※ 근현대 중국화가 호야불(胡也佛)의 <소장도(梳妝圖)>
欲呼回首不知名 背立東風幾許情
莫道畵師元不見 傾城雖見畵難成
(욕호회수부지명 배립동풍기허정
막도화사원불견 경성수견화난성)
불러 돌아보게 하려도 이름 모르는데
봄바람 등지고 서니 그 정 어느 만큼일까
화공은 앞모습 보이지 않는다는 말 마시라
비록 미인이 보여도 제대로 그리기 어려우니
☞ 고계(高啓/明), <배면미인도(背面美人圖)>
- 幾許: 얼마쯤. 얼마 가량.
- 畵師: 화사(畵史), 화원(畵員), 화공(畵工).
- 傾城: 傾城之色, 곧 성을 기울일만한 미인. cf: 傾國之色
※ 근현대 중국화가 오호범(吳湖帆)의 <소장도(梳妝圖)>
※ 근현대 중국화가 정오창(鄭午昌)의 <梳妝圖> 성선(成扇)
※ 근현대 중국화가 호야불(胡也佛)의 <梳妝圖> 선면(扇面)
※ 근현대 중국화가 김협중(金協中)의 <梳妝圖>
※ 근현대 중국화가 서조(徐操)의 <梳妝圖> (1940年作)
※ 근현대 중국화가 황군벽(黃君璧)의 <욕호회수부지명(欲呼回首不知名)>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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