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말근대 화가 금성(金城)의 <타강재주도(佗江載酒圖)> 수권(手卷) (1919年作)
倦眼南天沸戰塵 蠻花猴鳥總傷春
誰知明月淸風裏 猶有佗江載酒人
(권안남천비전진 만화후조총상춘
수지명월청풍리 유유타강재주인)
남녘하늘에 들끓는 전쟁 먼지 진력나게 보는데
묘강의 꽃, 잔나비와 새는 마음을 들뜨게 하네
누가 알겠는가 밝은 달 뜨고 맑은 바람 불 때
오히려 타강에 술 싣고 오는 사람 있다는 것을
☞ 금성(金城), <타강재주도(佗江載酒圖)> 수권(手卷) (1919年作) 화제(畵題)
- 蠻花: 묘강(苗疆)의 꽃, 또는 묘족(苗族)의 꽃.
- 傷春: 봄에 마음이 들뜸.
- 佗江: 호남(湖南)성 토가족(土家族/苗族)자치주의 봉황고성(鳳凰古城)을 관통해 흐르는 강.
※ 근현대 중국화가 이규(李奎)의 <동원재주(東園載酒)> 성선(成扇)
※ 청대(淸代) 화가 여환성(呂煥成)의 <누선재주(漏船載酒)> 선면(扇面)
※ 근현대 중국화가 원송년(袁松年)의 <재주방우(載酒訪友)> (1948年作)
※ 근현대 중국화가 주원량(周元亮)의 <재주시가(載酒詩歌)> (1991年作)
※ 근현대 중국화가 왕성원(汪聲遠)의 <재주심시(載酒尋詩)> (1933年作)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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