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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북한의 개 - 풍산개

감효전(甘曉典) 2012. 3. 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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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개들은 다 쫄아도 풍산개는 용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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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서 청화대로 온 풍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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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토종 풍산개는 사람에게는 성질이 온순하면서 민첩하고 동물 앞에서는 용맹스러워 사냥개나 군견으로 활용되는 우수한 품종의 개다.
풍산개는 고산지대에 잘 적응하고 추위와 질병에 강하다.



한국의 토종 풍산개는 사람에게는 성질이 온순하면서 민첩하고 동물 앞에서는 용맹스러워 사냥개나 군견으로 활용되는 우수한 품종의 개다.
풍산개는 고산지대에 잘 적응하고 추위와 질병에 강하다.

 

량강도 풍산군 광덕리 풍산읍에서 동쪽으로 약 8km 떨어진 곳에 광덕리 소재지가 있다.
풍산개를 기르고 있는 이 광덕리는 바다 기준높이 1,200m이상되는 개마높은벌 중부의 언덕벌에 위치하고 있다.

리소재지의 한복판에 있는 풍산개 목장 앞에는 광덕천이 동쪽으로 흐른다.
오래전부터 풍산지방을 중심으로 갑산과 풍서 등 일대에서 이 풍산개를 사냥개로 많이 썼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1958년 5월 11일 량강도를 현지 지도 하시면서 풍산개의 순종은 아주 좋은 개인데 순종을 찾아서 기르라고 교시 하시였다.

이 풍산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우리 나라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 되고있다.

1969년부터 광덕리에서 풍산개를 모아 기르기 시작하였고 지금은 전문적인 풍산개 목장이 꾸려져 있다.
풍산개의 털색은 검은재색기가 도는 흰색이며 털이 배게 나있다.
몸통은 좀 작은편이다.

어깨높이는 55~60cm이고, 몸의 길이와 높이의 비는 2:1이다.
대가리는 크고 귀사이는 넓다. 귀는 좀 작고 귀바퀴가 곧추 일어서 있다.
눈은 좀 큰편이며 보기에도 사납다.

풍산개는 사냥을 할 때나 천적과 싸울 때 자기의 용맹을 남김없이 나타낸다.
눈에서는 불이 일고 악물은 이빨을 드러내 놓으면서 땅을 진동하는 울부 짖음소리를 낸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매우 유순하다.

 

 

풍산개를 기르는 곳은 량강도 김형군군 광덕리이다.
광덕리는 읍에서 동쪽으로 약 8km 떨어진 곳에 있다.
오래전부터 광덕리지방을 중심으로 한 갑산과 풍서일대들에서는 풍산개를 사냥개로 많이 리용하였다.

1969년 부터 광덕리에서는 풍산개를 모아 기르기 시작하였고 지금은 전문적인 풍산개목장이 꾸려져있다.
풍산개의 털색은 검은재색기가 도는 흰색이며 배게 나있다.
몸통은 좀 작은편이고 어깨높이는 55~60cm이다.

대가리는 크고 귀는 좀 작다.
귀바퀴는 곧추 일어서고 눈은 좀 큰 편이다.
풍산개는 보기에도 사납고 선자세는 날아갈듯하다.
네다리는 굵고 든든하며 꼬리는 한번 밖으로 감아서 우로 쳐든다.

풍산개의 수컷은 6개월만에, 암컷은 7~8개월만에 성성숙하며 새끼배는 기간은 60~70일이다.
보통 2~3마리 최고 6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풍산개는 사냥을 할 때나 천적과 싸울 때에 자기의 용맹을 남김없이 발휘한다.
눈에서는 불이일고 이빨은 드러내놓는다.
이 개는 높은울부짖음소리를 낸다.

풍산개는 우리 나라 고유한 품종이고, 세계적으로 령리한 개이며 이름이 또한 높다.
그러므로 그 마리수를 늘이고 순종을 보존하여야 한다.

 

 




고산 밀림지대의 사냥개 품종으로 동만주 지방에서 오랜 기간 길러온 개로써 몸집은 고산지대 사냥개의 전형적인 특징을 나타내고 있고 몸전체가 흰 털로 덮혀 있으며 동작이 빠르고 매우 영리하며 가슴 폭이 넓고 두 앞다리가 튼튼하고 발가락이 육발로 되어 있고 큰 발통을 가지고 있다.이 개는 후각과 청각이 매우 발달되었다.두귀는 곧추 앞으로 선 것이 특징(일부3/2정도 처져 있는 것도 있음)이고 코 언저리가 연한 붉은 색이고 눈과 눈사이가 매우 좁으며,눈의 색깔은 검은색이나 특이한 경우에 붉은색이나 옅은 갈색을 띈 것도 있다. 눈섭과 속눈섭이 다른개에 비하여 매우 길기때문에 눈,비 먼지,바람에 견디는 능력이 강하며 꼬리는 가장 특징적인 것은 꼬리가 끝부분에서 갑자기 약해져 있으며 건강한 개에서 꼬리는 일어선 상태에서 항상 말려있다.

주인에게 충성심과 복종심이 강한 풍산개의 체고는 숫개는 약 63cm 정도이며 암캐는 57 cm 정도의 다부진형을 하고 있으며 뒷다리는 팔자형으로 벌어져 사냥터에서 힘을 쓰기 용이한 체격을 지니고 있다. 모색은 백색과 엷은회색, 황색이 있다고 전해진다. 모질은 단모견과 장모견이 있는데 털의 기장이 긴 장모견의 경우 등쪽은 등을 중심으로 좌우로 털이 갈라져 있다. 풍산개는 모질상으로 볼때 한대 지방에서 잘 적응 할수있도록 세가지 털로 구성되어 있다. 겨울철 사냥 기간 중에는 눈 위에서 잠을 잔다고 한다.

머리는 둥근형이고 입은 둥글고 귀는 진돗개 보다 약간 더 크고 10시 방향으로 서 있거나 누워있다. 장방형의 눈은 매서운 형을 보이고 성이 날때는 눈의 모양이 가늘게 날카로와지고 충혈된다.


코의 색깔은 흙색과 살색 두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꼬리는 두가지 형으로 하나는 장대형이 있고 다른 하나는 등에서 옆으로 굵게 말아 내려져 있다.또한 꼬리는 힘차고 두터운 편이다.
발톱끝이 매 발톱처럼 되어 있고 발은 호랑이 발처럼 퉁퉁하게 생겼다. 발을 많이 사용 하며 장난 칠 때도 발장난이 많다.

풍산개는 평상시에는 완만하고 느린행동을 한다. 그러나 일단 산에 들어가면 코를 땅에밖고 비호같은 동작을 하는 것이 타고난 사냥개이다. 혼자서 멧돼지를 잡아 놓고 입에 피를 묻히고 집에 와서 주인의 바지자락을 물어 당기면서 산으로 유도했다고 전해진다. 멧돼지를 공격할 때는 뒷다리부터 공격하여 뒷다리를 못쓰게 만든 다음 멧돼지가 주저 앉으면 배 옆구리를 공격하여 창자를 끄집어 내어 시간이 가면 자연히 죽게 만든다.

풍산개 두마리만 있으면 호랑이도 잡는다는 그 용맹성은 다른 개와 비교될 수없다. 잡개들은 호랑이가 마을에 나타나면 오줌을 질질 싸면서 집안으로 달려 들어오는데 풍산개는 공격 자세를 취하고 있다가 다른 풍산견이 가세하면 바로 호랑이에게 공격하는 그 용맹성은 집에서 기르는 가축이라 볼 수 없는 그것이다....

풍산개가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게된 근거는 일제 식민지 시대에 경성제국대학교 생물학과 교수인 모리 다메조 박사가 한국 전역을 다니면서 개를 조사하여 남쪽은 진돗개 북쪽은 풍산개를 최우수개로 조선총독부에 조사 보고서를 제출하여 이것을 근거로 북한에서도 1964년도에 천연기념물(368호)로 지정하여 현재 국가보호개로 되어있다.



※ 견공오륜

  • 빈지기자(頻砥其子):자주 그 새끼를 핥아주고 아껴준다.

  • 불폐기주(不吠其主):주인을 보고 짖지 않는다.

  • 교미유시(交尾有時):시기를 놓치면 절대로 교미하지 않는다.

  • 소불적대(小不敵大):적은 것은 큰것에 대해서 적대하지 않는다.

  • 일폐군응일(一吠群應一):한 마리가 짖으면 여러무리가 따라 짖는다.

 


 



 풍산(김형권)군은 함경남도 3시 16군중 그중에 하나인 풍산군은 개마고원을 중심으로 오지중의 오지로 군 소재지는 해발 800m의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는 군이며 근처에 갑산,혜산등의 도시가 있다. 겨울철에 최저 기온이 영하 36도까지 내려가고 눈이 많이 오는지역은 최고 2m 까지 내리는 지역도 있다. 풍산군은 옛적부터 양귀비 재배가 잘 되는 곳으로서 아편이 많이 생산되는 지역이다. 또 개마고원을 중심으로 호랑이(줄범) (표범)불범 곰 늑대와 같은 맹수와 각종 동물이 다량 서식하는 지역이다. 이런 여건으로 인하여 집집마다 호신용 또는사냥용 그리고 맹수로부터 가축 보호견으로 풍산견을 기르고 있었다. 특히 포수들은 사냥용으로 풍산견을 두 세마리씩 기르고 있었다.




 함경도에 속해있다가 1896년에 전국을 13도로 만들때 함경남도와 함경북도의 일부에 속해있던 지역이다.
1954년 10월 당시의 함경남도혜산시, 운흥군, 보천군, 삼수군, 신파군, 갑산군, 풍산군, 풍서군, 부전군과 함경북도 백암군 및 자강도 후창군 등으로 량강도를 신설했다.
그 뒤 삼지연군과 대홍단군이 신설되고 부전군은 함경남도에 편입됐다.
1981년 8월에 신파군이 김정숙군으로, 1988년 8월에 후창군이 김형직군으로, 1990년 8월에 풍산군이 김형권군으로 각각 개칭됐다.

현재 량강도는 1개 시와 11개 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량강도의 도 소재지는 혜산시이다.


(金亨權郡)

 1913년에 풍산군이 되고 해방 전에는 5개 면과 105개 리로 구성됐다.
1952년 12월 당시 풍산군의 안산면, 안수면의 전체와 풍산면의 10개 리를 합병한 지역을 풍산군 (풍산읍, 19개 리)으로 만들었다.
1954년 10월에 량강도에 속하게 되고 1990년 8월에는 김형권군으로 군명을 개칭했다.


(옛 新豊里)

김형권읍 金亨權邑 KIMHYONGGWONUP 직설리 直雪里 CHIKSOLRI
신원리 新元里 SINWONRI 사아리 士雅里 SAARI
지경리 地境里 CHIGYONGRI 하지경리 下地境里 HAJIGYONGRI
광덕리 廣德里 KWANGDOKRI 리포리 梨浦里 RIPORI
양평리 陽坪里 YANGPYONGRI 장안리 長安里 CHANGANRI
내중리 內中里 NAEJUNGRI 동흥리 東興里 TONGHUNGRI
파발리 把撥里 PABALRI 로은리 老隱里 ROUNRI
황수원리 黃水院里 HWANGSUWONRI 미감리 米甘里 MIGAMRI
수동리 水東里 SUDONGRI 장평리 長坪里 CHANGPYONGRI
평산노동자구 平山勞動者區 PYONGSANGU







 풍산견은 조선 보물 고전 명승 천연기념물 보존령 제1호에의거 1942년 6월 15일 천연기념물 제128호(북한 천연 기념물 368호)로지정 되었고 함남 풍산군 풍산면 안수면 일원[소화12년3월 14일조사]으로 체고 숫52 암49 cm내외 털색은 백색,회색,적갈색,흑색등이 있고 털은 풍성하고 부드럽고 길며 감각이 예민하고 용맹스럽다.




 체고 55-60cm 몸무게 25-30Kg 체장 60-65 cm로 되어있습니다.
풍산개는 원래 개마고원을 중심으로 맹수를 사냥하던 개로 최근까지 호랑이 사냥에 이용되었던 전형적인 한국형 수렵견이며 외형도 고산지대에서 빠른 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고정이 되었다.
성격은 매우 온순한 편이나 적을 만나면 유감없이 능력을 발휘하는 특출한 토종개이다.
옛부터 사냥꾼들의 입으로 전해져오는 범잡는 개로 더욱 유명한 것이다.




 유출된 풍산개에 대한 자료 내용의 일부
풍산개는 오늘날의 량강도(함경도) 풍산군 광덕리의 한 늙은 농부에 의해 길러지게 되었는데 그 유래는 명확치는 않으나 이조시기 직전부터 길러졌다고 한다.풍산개의 원 조상은 흰여우와 승냥이(늑대)의 교잡종이라는 설과 시베리아 개 또는 고리드 개가 조상이라는 설도 있다. 북한에서는 1975부터(광덕리,풍산읍에서 동남방향으로 8.5km 떨어진곳) 3마리의 풍산개를 수집하여 개 목장을 꾸리고 짐승 사냥과 함께 원종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하고있다. 풍산개가 이름을 떨치게 된 것은 42년 부터인데 당시 남방부 부산시에 주재하고있던 일본상인들이 이 개를 사가는데 매우 큰 열을 올렸다고한다. 특히는 56년에 있은 국제 개싸움대회에서 승리한 것으로하여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출처 : 추억속으로
글쓴이 : 그림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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