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대(淸代) 화가 고기패(高其佩)의 <설만산림(雪滿山林)>
放翁何處躡幽香 驢背豪懷志徜徉
雪滿山林銀世界 江南芳訊貯詩囊
(방옹하처섭유향 여배호회지상양
설만산림은세계 강남방신저시낭)
방옹은 어디에서 그윽한 향기 밟나
호탕한 뜻 품어 나귀 타고 느긋이 가네
눈 가득한 산 숲은 온통 은빛 세계인데
강남의 꽃 소식 시 주머니 속에 넣어두네
☞ 고기패(高其佩), <설만산림(雪滿山林)> 화제(畵題)
- 放翁: 남송(南宋) 시인 육유(陸游)
- 徜徉: 어슷거려 거닒
- 詩囊: 시의 초고(草稿)를 넣는 주머니
※ 청말근대 화가 유가침(劉嘉琛)의 <설만산천(雪滿山川)> 성선(成扇)
※ 근현대 중국화가 부유(溥儒)의 <개문설만(開門雪滿)>
※ 부유(溥儒)의 <적설만공산(積雪滿空山)>
※ 근현대 중국화가 주몽화(朱夢華)의 <적설만산(積雪滿山)>
※ 청말근대 화가 소겸중(蕭謙中)의 <만산적설(滿山積雪)> (1934年作)
※ 청대(淸代) 화가 주학년(朱鶴年)의 <설만산림(雪滿山林)>
※ 명대(明代) 화가 남영(藍瑛)의 <滿山積雪>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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