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정화 놓아버리기
이하레아카라 휴 렌 박사는 우리는 모든 것과 함께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 말의 뜻을 이해하나요?
그것은 우리가 조상의 모든 과거의 기억들과 함께 태어난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보면 사건들과 상황들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전혀 다릅니다.
만일 당신이 지금 어떤 일로 논쟁을 하고 있다면 그것은 지금 이 순간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실제 그것은 단지 기억이 재생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보죠.
당신은 영화를 보러갑니다.
당신은 그 영화가 스크린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뒤에서 비추는 영사기 속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삶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과 상황들은 영화의 여러 장면들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분명 우리는 스크린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고 그것에 아주 익숙합니다.
또 자신이 옳다는 것을 화면 위에서 확신시키려 애를 씁니다.
하지만 우리가 화면을 바꾸려 노력해도 그 화면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으며
화면들 역시 바뀌지 않습니다.
이 스크린 위에 있는 것들을 바꾸고 싶다면 우리 내면에 존재하는 영화를 바꾸어야 합니다.
왜 기억들은 반복되는 것일까요?
기억들은 우리가 100% 책임을 지고 그것들을 놓아버릴 기회를 주기 위해 나타납니다.
기억을 놓아버리는 것은 신성이 기억들을 지우고 우리를 '자유'롭게 하도록 허용하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문제들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모두 기회들입니다.
삶의 목적은 성장하고 우리의 진정한 모습을 찾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 왜 여기에 있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잊어버렸습니다.
우리 삶의 목적은 우리의 모습을 다시 기억하고 회복하기 위해서입니다.
어쩌면 당신은 지금 정화의 의미를 파악하려 애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당신이 알아야하고 이해해야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렇게 생각해보죠.
당신은 지금 컴퓨터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조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에도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는 수많은 프로그램들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컴퓨터를 이용하기 위해 모든 것을 알고 이해해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이 알아야할 것은 프로그램들이 존재하며 그것들이 작동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실 속에서 당신은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 이유와 그 일이 어디에서 유래되는지,
혹은 특정한 일이 왜 당신의 삶 속에 나타나는지 알지 못합니다.
당신은 그것을 알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이 할 일은 놓아버리는 것뿐입니다.
예를 들어 당신과 다른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경우,
그 일은 당신 혹은 그 사람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그것들은 단지 기억들일 뿐입니다.
심지어 당신은 그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토론하며 그 사람이 틀렸다고 말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당신이 다른 사람 혹은 어떤 문제를 바라볼 때
당신은 실제 그것들을 ‘보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당신은 그 사람 혹은 그 문제에 대한 '기억'들만을 볼 뿐입니다.
우리는 항상 자욱한 스크린을 통해 사물들을 보며 결코 그것들을 분명하게 보지 못합니다.
모든 것들은 우리의 기억과 판단, 믿음, 우리가 옳다고 생각하거나
그래야 하다고 생각들로 오염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놓아버리는 것뿐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서 지워지는 것들은 다른 사람과 환경에서도 지워집니다.
사람들과 환경은 실제 변화하겠지만 정말 변하는 것은 그것들이 아니라 바로 당신입니다.
사람들에 대한 기억들을 놓아버릴 때 당신은 그들을 다르게 보고 경험하게 됩니다.
이 후로 당신 삶 속에 어떤 것이 올라오면
그것을 축복으로 보고 놓아버림으로써
당신의 진정한 모습을 회복할 기회라는 것을 굳게 믿으십시오.
- 마벨 카츠 <The easist way to live>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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