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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김정일 영구차 가는 길에 외투를 벗은 여인

감효전(甘曉典) 2012. 1. 31. 23:22

                 김정일 영구차 가는 길에 외투를 벗은 여인

 

 

조선중앙TV가 5일 지난해 12월 28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결식 날 북한 주민들이 영구차가 지나가는 길 위에 외투을 벗어 덮는 장면을 특집편성해 방송했다. 방송에서 주민들은 눈이 도로에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들이 입고 있던 외투를 벗어 덮는 장면이 나온다. 외투 위로 눈이 쌓여 도로는 마치 비포장 도로처럼 울퉁불퉁하게 보인다. 영구차가 외투가 깔린 도로를 어떻게 지나갔는지를 알 수 있는 영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장례식이 열린 28일은 평양 일원에 많은 눈이 내렸고 기온까지 내려갔다.

 

 

한편 장례식이 치러진 당일, 장갑과 목도리 착용을 금지했다는 내용과는 달리 외투를 벗고 있는 일부 주민들이 두꺼운 벙어리 장갑을 끼고 있는 영상도 나온다. 북한 당국은 장례식이 치러진 당일 '김정은 동지도 맨손으로 장군님 영구차를 잡고 가신다' 며 행사 참가시 이런 방한 의류 착용을 금지했다고 한다.

 

 

[사진=연합뉴스]

 


김상선 기자

김상선 기자ss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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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민족통일을 바라는 사람들
글쓴이 : 우린 통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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