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과 잠재의식의 막강한 힘
우리의 전체 마음 중에서
의식은 빙산의 물 위에 솟아오른 작은 부분에 비유할 수 있고,
무의식은 빙산의 물 속에 잠긴 부분으로 비유할 수 있다.
의식은 주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명령을 내리는 기능을 가지고 있고,
무의식은 신체의 조직이나 기관 등을 관장하는 자율신경을
담당하는 외에도 정보를 기억, 저장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무의식을 달리 표현하면 우리가 흔히 잠재의식이라고 부르는
인간의 정신력의 아직 쓰여지지 않은 힘의 근원을 표현할 때
해당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우리는 여기서 의식의 판단하고 명령 내리는 기능과,
잠재된 힘의 근원으로서의 잠재의식의 기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런 의식과 잠재의식의 기능상의 관계에 대해 비유를 들어보자면
수많은 군사들을 거느린 장수의 모습을 떠올려 볼 수 있을 것이다.
한명의 영리한 장수 밑에 수백만의 군사들이
장수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고 가정해 보자. 우두머리인 장수는 대체로
머리를 쓰고 전략과 전술적인 판단을 내리고 명령을 한다. 반면
그 아래의 군사들은 명령을 받아 실질적인 일을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서 장수는 바로 의식 이고,
수백만의 군사들은 잠재의식이라고 할 수 있다.
장수(의식)는 마치 자신이 모든 일들을 처리하는 듯 보이지만
그는 단지 판단하고 명령 내리는 일을 할 뿐이다.
실제적으로 일을 행하는 것은 바로 그의 군사들인 것이다.
군사들은 판단하지 않는다.
그저 묵묵히 장수가 내린 명령을 이행할 뿐이다.
너무나 충직한 부하들인 것이다.
설령 장수가 자기 자신에게 해가 되는 명령을 내린다고 할지라도
군사들은 그저 묵묵히 명령을 수행한다.
이런 점은 누구에게나 적용된다.
누구나 수백만의 군사를 거느린 장수이다.
그런데 어떤 장수는 자신이 그런 막강한 힘을 지녔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어리석게도 ‘나를 한심한 놈으로 만들어라!’ 내지는
‘나를 불행하게 만들어라!’ 와 같은 마이너스 신념을 믿고
암시를 줌으로써 막강한 힘으로 자신에게 불행한 일이 일어나도록
반복하는 것이다.
물론 이와는 정반대의 예로서 막강한 군사들의 힘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자신에게 유익한 일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런 장수-군사의 비유를 통해 설명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의식과 잠재의식의 관계이며 개인의 잠재력을 이해할 수 있는
모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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