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심리학

[스크랩] 호감을 주는 성격

감효전(甘曉典) 2012. 1. 14. 15:02

 

 

 

호감을 주는 성격

 

 

매력적인 성격이란 무엇일까?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상대방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는’ 성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성격’이란 다른 사람과 구분되는 나만의 개성과 외적인 특징을 모두 모은 총합이다. 옷차림, 얼굴의 주름, 말투, 사고방식, 사고방식이 굳어져 만들어진 개성. 이 모든 것이 성격을 만든다.
성격이란 나를 대표하는 것이며,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기에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때와 장소에 따라 옷을 얼마나 어울리게 입느냐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상대방의 외모에서 첫인상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악수를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도 성격을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언뜻 보기에는 사소한 것 같지만, 상대방에게 매력을 주느냐 반감을 주느냐가 그 순간 결정되기도 한다.
눈짓도 중요하다. 당신의 눈을 보고 속마음을 꿰뚫어 보는 사람들이 상상 외로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 몸의 활력 역시 타인이 나의 성격을 판단하는 한 요소로, ‘사람이 내뿜는 자력’이라고 불릴 정도이다.
이처럼 나의 성격을 밖으로 표출시키는 다양한 매개체를 발전시킨다면, 반감이 아닌 매력을 주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성격이라는 복합체를 매력적으로 발전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상대방의 관심사에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대상 고객을 연구하고 그들이 무엇에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지 연구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상대방의 가슴에 와 닿는 얘기를 하는 것과 천박한 아첨 사이에 무슨 차이가 있느냐고. 사람들에게서 진심으로 칭찬할 만한 점을 부지런히 찾아보기 바란다. 그렇게 해야만 당신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적인 성품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천박한 아첨은 매력적인 성품을 구성하는 데 역효과를 불러일으킨다. 매력은커녕 반감을 사게 마련이다. 그것이 아첨인지 세련된 칭찬인지를 간파하지 못할 만큼 어리석인 이는 세상에 없다.
고급 옷을 차려 입고 사근사근한 태도로 겉모습을 꾸밀 수는 있겠지만 마음속에 질투, 탐욕, 이기심이 들어차 있다면, 그러한 종류의 사람을 제외하고는, 어느 누구에게도 매력을 줄 수 없다. 유유상종의 원리이다. 속마음이 맞는 사람들만 소위 끼리끼리 모이게 되는 것이다.
겉으로 꾸민 미소와 미사여구, 흉내뿐인 반가운 악수를 통해 매력적인 성품으로 위장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거기에 ‘진실함’이라는 필수 요소가 빠진다면, 매력이 아닌 반감을 불러 일으키기 마련이다.
매력적인 성격, 즉 호감 가는 성격은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원하는 성격을 만들려면, 무엇보다 철저한 자기 훈련이 필요하다.

‘매력적인 성격’을 위한 전략 3가지
1. 내 안에 모델을
모범으로 삼을 만한 자질을 갖춘 사람을 선택한 다음, 자기 암시의 원리에 따라 그러한 자질을 자신에게 적용한다. 매일밤 상상력을 동원하여 마음속에 회의실을 만들고, 닮고 싶은 인물들을 불러 모은다. 먼저 그들 각자로부터 닮고 싶은 특별한 자질이 무엇인지 간결 명확하고도 구체적으로 밝힌다. 소리내어 말함으로써 어떤 성격을 만들고 싶은지 자신에게 확인시키는 것이다.
2. 매일 꾸준히
당신의 생각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지하라. 닮고자 하는 사람에 대한 생각이, 당신 마음의 지배적인 생각이 되게 하라. 최소한 하루에 12번, 몇 분간만 시간을 내어 눈을 감고 상상의 회의실 속에 들어가서 닮고 싶은 인물들을 만나고, 실제로 그 인물들을 닮아 간다고 믿어라.
3. 칭찬을 하자
하루에 한 사람, 가능하면 더 많이, 칭찬할 만한 점을 찾아내 칭찬해 보라. 단, 경박한 싸구려 아첨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걸 명심하라. 진지하게 칭찬하여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깊은 인상을 받도록 해야 한다.

‘매력적인 성격’을 위한 전략 3가지에서, 나는 어떤 성격을 만들고 싶은지 소리내어 말함으로써 자신에게 확인시키는 과정을 거치라고 강조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두 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첫째는, 음성을 통해 목표를 확인함으로써 그 내용이 잠재의식에 새겨진다. 잠재의식에 뿌리를 내린 생각은 마음의 지배적인 생각으로 자리잡고, 마침내 현실화 단계에 접어들 수 있게 된다.
둘째는, 힘차고 자신감 있게 말하는 훈련 과정이 된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어떤 직업에 종사하던지 간에, 똑바로 서서 자신감 있게 말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이 절차는 매력적인 성품을 계발하는 매우 효과적인 훈련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매력적인 성품 계발을 위한 7가지 요소
1. 타인에게 관심을 가지는 습관을 형성하라. 그리고 그들에게서 좋은 점을 창아내서 칭찬하는 것을 습관화하라.
2. 많은 사람들 앞에서나 평소 대화에서, 힘차고 자신감 있게 말하는 능력을 키워라.
3. 자신의 개성과 직업에 맞도록 옷을 입어라.
4. 앞에서 언급한 세 가지 방법을 적용하여,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발전시켜라.
5. 상대방에게 만남의 기쁨과 따스함이 전달되도록 악수하는 법을 배우라.
6. 먼저 상대방에게 다가감으로써, 상대방이 내 편으로 다가오도록 만들라.
7. 우리가 가진 유일한 한계란, 오직 자기 마음속에서 만든 한계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듣는 사람이 확신을 갖도록 설득력 있게 말할 줄 모르면서 자기 분야에서 최고 자리에 오르겠다고 희망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대중 연설의 경험이 없다 하더라도, 평소 대화에서 자신감 있게 말하는 능력을 기르는 연습을 한다면 얼마든지 그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다.
매력적인 성품 계발에 필요한 7가지 요소를 연구하면서, 나는 4번째의 ‘긍정적인 사고’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에게는 ‘매력’이라는 막강한 힘이 숨어 있다. 이 힘은 중요한 순간에 보이지 않게 표출된다.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과 대화를 시작하는 순간, 심지어 말 한 마디를 꺼내기도 전에, 그 ‘보이지 않는 내적인 힘’을 저절로 느끼게 된다.
또한 옳지 못한 거래에 껴들 때마다, 부정적인 생각에 빠질 때마다, 파괴적인 행동에 몰두할 때마다, 당신 안의 ‘신비한 힘’ 즉 ‘매력’은 심각하게 훼손된다.
“사소한 눈짓, 미소, 인사말, 악수 한 번은, 나를 온통 드러내는 고백과 같다.”
상대방이 듣기에 좋은 말을 건네는 습관을 가지면, 물질과 마음 양면에서 모두 이득을 얻게 된다. 특히 타인을 행복하게 만들었을 때보다 더 큰 행복감은 결코 느껴볼 수가 없을 것이다.
분노와 원한으로 인한 무익한 다툼을 그치도록 하라. 타인을 향해 끼고 있던 색안경을 벗어 던지고, 친절이라는 햇살을 마음껏 받아들이라. 인생의 승리는 파괴자가 아닌 건설자에게 돌아가게 되어 있다. 집을 짓는 사람은 예술가지만 부수는 사람은 폐물업자임을 기억하라.
불평 불만으로 일관하며 사는 사람 귀에는, 언제나 귀에 거슬리는 비꼬는 소리들만이 들릴 것이다. 반면 친절과 낙관의 메시지를 지니고 사는 사람들이라면, 오직 그에 관련된 말만 듣게 된다. 왜냐하면 그런 말을 듣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결코 불평꾼들은 매력적인 성품을 가진 사람이 결코 될 수 없다.

 

 

출처 : 성공으로 가는 자기최면
글쓴이 : 마인드무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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