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현대 중국화가 반천수(潘天壽)의 <유곡난죽도(幽谷蘭竹圖)>
蘭生幽谷 不爲莫服而不芳
舟在江海 不爲莫乘而不浮
君子行義 不爲莫知而止休
(난생유곡 불위막복이불방
주재강해 불위막승이불부
군자행의 불위막지이지휴)
난초는 그윽한 골짜기에서 자라되
맡아주는 이 없다하여 향기를 멈추지 않고
배는 강과 바다에 있으되
타는 이 없다하여 뜨는 것을 마다하지 않으며
군자는 의로움을 행함에 있어
알아주는 이 없다하여 이를 그만두지 않는다네
☞ ≪淮南子≫ <설산훈(說山訓)>
※ 근현대 중국화가 주기첨(朱己瞻)의 <난생유곡(蘭生幽谷)> (1976年作)
※ 명대(明代) 화가 하창(夏昶)의 <군자청절도(君子淸節圖)>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逍遙遊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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