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대 화가 복당(復堂) 이선(李鱓)의 <병국(甁菊)>
籬下風霜一夢圓 餘香不斷此生前
送君試入壺中土 爲覓淸冷洗脚泉
(이하풍상일몽원 여향부단차생전
송군시입호중토 위멱청냉세각천)
울 밑 세월은 한바탕 둥근 꿈
그윽한 향기 생전에 끊이지 않네
그대를 보내 꽃병에 꽂으려고
줄기 씻을 맑고 찬 샘물 찾노라
☞ 조수삼(趙秀三), <병국(甁菊)>
※ 추재(秋齋) 조수삼(趙秀三, 1762∼1849)은 조선 순조 때의 문인으로 청나라를 여섯 번 왕래해 중국말에도 능했다.
83세에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고, 열 가지 복(福), 즉 풍도(風度), 시문(詩文), 공령(功令), 의학(醫學), 혁기(奕棋), 자묵(字墨), 강기(强記), 담론(談論), 복택(福澤), 수고(壽考)를 갖췄다는 인물이다.
※ 근현대 중국화가 정십발(程十發)의 <병국(甁菊)>
※ 청말근대 화가 왕진(王震)의 <甁菊>
※ 청대(淸代) 화승(畵僧) 팔대산인(八大山人)의 <甁菊>
※ 청대(淸代) 화가 왕시민(王時敏)의 <甁菊>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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