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대(宋代) 그려진 작가미상의 작품 <오동정원도엽(梧桐庭院圖頁)>
庭戶無人秋月明 夜霜欲落氣先淸
梧桐眞不甘衰謝 數葉迎風尙有聲
(정호무인추월명 야상욕락기선청
오동진불감쇠사 수엽영풍상유성)
사람 없는 뜨락에 홀로 밝은 가을달
서리 내리려나 밤 공기 먼저 맑아지네
오동나무 참으로 시들기 달갑지 않은 게지
바람맞은 몇 잎은 여전히 수런수런
☞ 장뢰(張耒), <야좌(夜坐)>
※ 장뢰(張耒): 북송(北宋) 때의 시인. 소동파(蘇東坡)의 제자로 이른바 '소문사학사(蘇門四學士)'의 한 사람.
※ 근현대 중국화가 공소유(孔小瑜)의 <오동망월(梧桐望月)> 선면(扇面) (1944年作)
※ 청말근대 화가 장진(張震)의 <오동월하(梧桐月下)> 성선(成扇) (1928年作)
※ 근현대 중국화가 유유량(劉維良)의 <오동사녀(梧桐仕女)> 원광(圓光) (1940年作)
※ 근현대 중국화가 황추원(黃秋園)의 <오동사녀(梧桐仕女)> (1973年作)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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