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대(明代) 서화가 문징명(文徵明)의 <삼우도(三友圖)>
竹有節而嗇花 梅有花而嗇葉
松有葉而嗇香 唯蘭獨幷有之
(죽유절이색화 매유화이색엽
송유엽이색향 유란독병유지)
대나무에는 절개 있으나 꽃이 드물고
매화에는 꽃이 있으나 잎이 많지 않으며
소나무에는 잎이 있으나 향이 별로 없지
오직 난초만이 그것을 모두 가지고 있네
☞ 진계유(陳繼儒), <삼우(三友)> ≪진주선(珍珠船)≫
※ 진계유(陳繼儒): 명나라 말기의 문인이자 서화가.
※ 청대(淸代) 화가 이선(李鱓)의 <삼우도(三友圖)>
※ 명말청초(明末淸初) 화가 운수평(惲壽平)의 <삼우도(三友圖)>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메모 :
'관심사 > 고서화(古書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아래무하유(我來無何有) (0) | 2012.01.11 |
---|---|
[스크랩] 거배향천소(擧杯向天笑) (0) | 2012.01.11 |
[스크랩] 급류수상불류(急流水上不流) (0) | 2012.01.11 |
[스크랩] 한야(寒夜) (0) | 2012.01.11 |
[스크랩] 불수중주백아현(不須重奏伯牙弦) (0) | 2012.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