甘泳生 1914~1950. 밀양.
김원봉 장군에게 항일자금을 댔고 국내 일본 만주 등지에서 함께 활동, 부친 기일 밤인 1950.7.24 악질 친일파와 미제를 등에 업은 이승만으로부터 빨갱이로 몰여 2,300명과 함께 돌덩거리달려 마산 괭이바다에서 생수장 당했다.
강산이 일곱번 바뀌고 69년만에 독립유공 의열단 인정받아 훈장을 받게 되었다.
세상사람들아!!! 세상사람들아!!! 밀양 의열단 감영생이 우리 할배가 독립유공훈장을 받으신다!!!!ㅠㅠㅠ
맨발로 사흘 밤낮을 사방팔방으로 막 뛰어다니며 이렇게 울면서 외치고 싶습니다.
조상님들, 돌아가신 조부 조모 증조부모 아버지, 작은 아버지 막내고모가 손에 손 잡고 서로 서로 부둥켜 안고 눈물 흘리며 기뻐하시는 게 눈에 보이는 듯 하다.
그 옆에서 약산 김원봉 장군도, 그리고 69년전 조부와 한 날 한 시에 원통하게 마산 괭이바다에서 생수장 당하신 1,681분, 2,300분도 같이 기뻐 우시는 듯 하다.
밀양의열단 감영생 우리 할배 만세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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