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日記

2017.6.16.금 맑음

감효전(甘曉典) 2017. 6. 16. 13:47

 

 

 

 

 

 

날이 많이 더워 밖에 나가자니 엄두가 도무지 안난다. 아직 몸이 시원찮아 일을 여러번 나눠서 해야 하고 아픈 몸을 더욱 보살펴야한다. 뇌수술후 작년 여름 죽도록 많이 아파 죽었네하고 두문불출하다시피 방에 박혀 글만 썼다.다시 소설을 다듬을 것이다.

이런 나를 위하여 내일 맛있는 거 만들어 주겠다니 배고파도 쫄쫄 굶고 있어야지. 봉두데리고 소풍갈 것이다. 열 셋살 어린 남동생이 먼 옛날 날 버리고 노을이 되고 산개울이 되어있는 그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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