池邊獨自坐 池底遇逢僧
默默笑相視 知君語不應
(지변독자좌
지저우봉승
묵묵소상시 지군어불응)
못가에 홀로 앉아
물밑에 있는 스님을
우연히 만났네
말없이 서로 보고 미소만 지으니
이제야 상대의 말 없음을 알겠네
☞ 진각혜심(眞覺慧諶), <대영(對影)>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소요유逍遼遊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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