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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잡흥(雜興)

감효전(甘曉典) 2012. 1. 5. 20:56

人生百歲間  忽忽如風燭
且問富貴心  誰肯死前足
(인생백세간 홀홀여풍촉
 차문부귀심 수긍사전족)


사람의 한평생이란
덧없기 바람 앞의 촛불 같나니
들어보세 부귀를 좇는 그 마음으로
죽을 때 흡족한 사람 누구인지


☞ 최유청(崔惟淸), <잡흥(雜興)>

 

※ 최유청(崔惟淸): 고려 중기의 문신. 인종 때 간의대부(諫議大夫)를 지냈으며 사신으로 금나라를 다녀왔다.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소요유逍遼遊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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