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가 온다기에 이른 아침 봉두와 포행을 했는데 마치 몽유도원도에 나오는 그림속을 다닌 기분이었다. 많이 아프지만 않다면 이 세상은 아름답다. 가장 추악한 것이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을 어지럽히고 더럽히고 훼손하고 서로 속이고 죽이고. 오늘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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