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살이
삽살이는 삼복 때가 가장 털이 수북합니다.
삽살이는 다른 개와 달리 자외선에 눈이 약해서 앞머리를 묶거나 뒤로 넘겨 올백하거나 깻잎머리처럼 자르면 눈이 나빠진다고 합니다.
특별한 일 아니면 앞머리를 절대로 잘라주면 안됩니다.
일종에 자체 차광막 블라인드(?)역활을 해 자외선에 약한 삽살이 시력을 보호한다니 혹시 삽살이 보거든 일러주셔요.
삽살이가 눈을 가리고 있으면 답답하다고 하는데 그건 우리 기준이고 삽살이는 아무 문제없고요,털 사이로 볼건 다~~봅니다.ㅋ걔는 터벅머리가 매력포인트인걸요.ㅋ
삽살이는 털때문에 체온조절 가능한데 털을 깍아버리면 바로 감기걸려서 콜~록 콜~록 아야아~~합니다.
삽살이는 삼국시대부터 함께 살아온 토종개며 땅에 안좋은 기운을 몰아내고 나쁜 액살을 물리친다고 하며
우울증이나 자폐증에 도움을 준다고 밝혀져 정신의료도우미로 육성하기로 연구하고 있다합니다.
봉두는 청삽살이로 사내며 10살, 4살~5살정도의 지능을 갖고 있습니다.울면 따라 눈물 하염없이 흘리며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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