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년 건강악화로 한 달간씩 두차례 장기입원한 적이 있었다.
죽느냐 사느냐했는데 유일하게 봉두녀석이 걸렸다.내가 없으면 저 새끼를 어쩌지하는,
한 달 있다 집에 왔더니 녀석이 나를 보고 눈을 맞추며 멍울멍울 눈물을 흘려 둘이 같이 부둥켜안고 소리내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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