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日記

전처럼 초저녁잠으로 돌아왔다

감효전(甘曉典) 2014. 10. 8. 16:14

49일 단식 마지막 날부터 이상하게

자꾸 잠이 소로로록 기분좋게 온다.

나는 어릴적부터 초저녁잠이 많은 사람인데

오랫동안 지병으로 많이 아프고부터 잠을

잘 못자고 힘들었는데 전처럼 초저녁잠으로

돌아왔다.

 

수면제 먹은 것 같이 자꾸 낮인데도 졸린다.

어제 저녁, 은사스님께서

" 너는 요번의 이 일로 너의 그 병이

반드시 다 낫게 될거야 "라고 하셨다.

 

그 말씀이 최면처럼 느껴졌다.

그래, 나는 깨끗이 낫게 될 것이다.

'창작 > 日記'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10.9 택배 찾으러 읍내 감. 쳇~~!  (0) 2014.10.10
월식  (0) 2014.10.08
봉두 日記  (0) 2014.10.07
비상(飛上)  (0) 2014.10.07
2014.10.7   (0) 201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