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日記

달밤에 바다를 가다.

감효전(甘曉典) 2014. 9. 4. 20:31

달밝은 밤바다 정말 좋구나.

봉두와 밤바다에 왔다.

 

녀석한테 금방 말은 맛있는

참치김밥 2줄 사먹이고

 

손바닥으로 물 따라 먹이고

바닷가에서 둘이서 달을 본다.

 

별도 많고 참 좋네.

풀벌레소리가 요란하다.

 

까까머리 중과 청삽살이가

달밤에 바다를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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