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日記

할아버지 前 上書 1

감효전(甘曉典) 2014. 5. 12. 20:56

할아버지,

오늘은 당신의 생신입니다.

그곳은 어떠한가요? 바닷물이 많이 차갑지요? 조금만 더 기다려주십시오.

고향선산으로 모셔드릴테니 기다려주십시오.

죄송합니다. 할아버지,

부디 편안하소서.

 

손녀 효전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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