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담심(一片談心) – 마음을 물들이는 이야기 한 조각
어느덧 가을입니다.
거리는 오색빛 단풍으로 물들고 들판엔 오곡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이 가을의 풍성함 같이 우리의 삶을 살찌우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이야기를 통한 잔잔한 여운과 공감
따사로운 가을 햇발아래 삶과 열정, 공감과 소통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길, 인연, 음악(클래식)
친근하지만 왠지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세 가지 주제어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
우리의 감성과 지식을 채우는 시간을 갖습니다.
첫번째는 길 이야기입니다.
제주의 올레는 전부터 존재했던 것처럼 이제 더 이상 생소하지도, 낯설지도 않은 제주 여행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마을에서 집 앞 대문까지 이어주는 아주 좁은 골목을 뜻하던 ‘올레’가 제주와 세계를 이어주는 아이콘이 되기까지, 제주 올레의 모티브와 길을 통해 얻게 되는 사유와 사색, 그리고 느리게 걷는 삶의 의미에 대해 공유합니다.
두번째는 인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며 무수히 많은 인연을 만들며 살아갑니다. 나와 관계하는 사람도, 내가 쌓아가고 있는 업(業)도,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오늘도 모두가 인연의 연속입니다.
진정한 인연의 의미를 짚어보고, 사유와 성찰, 공감과 소통을 통해 현명한 인생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세번째는 음악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은 ‘클래식’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나요?
어려운 음악, 딱딱한 음악이라는 생각이 먼저 드나요?
자, 이제 여러분의 고정관념을 말끔히 지워드리겠습니다. 클래식은 공연장이나 커피향 가득한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만이 아닌 우리 생활 속, 지하철, 버스, 심지어 환경미화차량에서도 우리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몰랐지만 낯설지 않은 생활 속 클래식의 이야기, 베토벤, 모짜르트와 같은 천재 음악가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클래식과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집니다.
◇ 9월 24일
느리게 걷는 삶, 치유 – ‘길’에서 ‘길’을 찾다.
‘길을 내는 사람’ 서명숙 제주올레이사장
◇ 10월 1일
‘억겁(億劫)의 인연(因緣)’속에 우리는 늘 새로운 만남을 준비한다. ‘
‘SNS로 세상과 소통하는 비구니’ 효전스님
◇ 10월 8일
클래식과 함께 떠나는 감성여행 – 몰랐지만 낯설지 않은 생활 속 클래식 이야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실제 모델’ 서희태 밀레니엄심포지엄 상임지휘자
강사명 |
프로필 |
서명숙이사장 |
언론인 / 제주 올레 이사장
고려대학교졸 시사IN편집위원 오마이뉴스 편집국장 시사저널 편집장
[저서] 제주올레여행 꼬닥꼬닥 걸어가는 이 길처럼 위로의 음식 식탐 |
효전스님 |
승려 / 고성 연화산 구룡사 주지 / 수필작가
봉녕승가대학졸 한국문학정신 정회원 한국문학정신 신인 문학상(2012) 대한민국 문화 포럼 선진 문학상(2012) 들뫼 문학상(2013)
[저서] 수필집 춘몽 |
서희태지휘자 |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상임지휘자
빈시립음악대학대학원 성악과 박사 한국공연예술교육원 관현악과 교수 서라벌대학 음악과 전임교수 헝가리 궤르시립교향악단 지휘자 비엔나 국립오페라극장 단원
[저서] 클래식경영콘서트 베토벤바이러스 서희태의 클래식 토크
[활동] 김연아 아이스쇼,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오마주 투 코리아’ 지휘 MBC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 실제 모델 겸 예술감독 SBS스타킹 멘토단장 SBS ‘땡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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