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는 두뇌만들기 10계명
"조깅이나 빨리걷기 같은 유산소운동이 기억력을 향상시킨다. 뒤로걷기, 옆으로걷기 등 평소 하지않던 운동이 뇌의 영역을 활성시킨다."
최근 KBS 1TV 스펀지2.0에서 총 7회에 걸쳐 방송된 전국민 공동 프로젝트 '공부 잘하는 법'이 실험에 참가한 일반인과 학생들의 IQ상승과 두뇌활동 효과가 실질적으로 입증되면서 시청자들로부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교육서비스 전문기업 ㈜퀵브레인커뮤니케이션즈(www.quickbrain.co.kr)의 도움을 받아 일상 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IQ를 높이고, 공부 잘하는 두뇌를 만들기 위한 십계명을 소개한다.
1.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뇌가 적절한 활동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휴식이 필요하다. 휴식은 대부분 수면시간에 이뤄진다.
2. 휴식을 취하라!
명상, 산책, 음악감상, 짧은 낮잠 등을 통해 뇌를 쉬게 하자. 집중이 안될 때, 잠깐이나마 벗어나서 휴식을 취하는 것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윤활유와 같은 작용을 한다.
단 10분 정도의 휴식으로도 뇌는 다시 생기를 찾고 스트레스를 날려 보낼 수 있다. 특히 시험과 같은 중요한 날 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두뇌의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해 준다.
3. 적절한 유산소 운동을 하라!
유산소 운동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뇌로 가는 산소와 영양공급을 증진시켜 뇌세포 보호효과가 있고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조깅이나 빨리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기억력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육체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은 두뇌 활동에 큰 도움을 주는 습관이다.
4. 손을 많이 움직여라!
손을 흔히 제 2의 뇌라고 부르는데, 대뇌 운동 중추의 30% 정도를 손이 차지하는 것을 봐도 손과 뇌는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손 운동은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과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며, 노인들의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 손 운동을 통해 신경세포에 자극을 주면 시냅스 회로가 발달하기 때문이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익숙한 손놀림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으며, 손을 많이 사용하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5. 식생활 습관을 잘 지켜라!
두뇌 활동이 왕성한 시간은 오전.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활성산소의 공격으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비타민, 미네랄 등이 함유된 야채와 과일을 먹어주면 뇌의 노화를 방지해준다.
콩이나 푸른 채소에 많이 함유된 엽산은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되며, 생선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전 예방 효과가 있는 EPA와 지능계발과 치매에 좋은 DHA를 함유하고 있어 뇌기능을 좋게 한다.
6. 쓰지 않던 부분을 사용하라!
일반적으로 오른손잡이는 좌뇌가 발달해 있고 왼손잡이는 우뇌가 발달해 있다.
평소 잘 쓰지 않는 쪽의 몸을 움직이면 발달이 덜 된 뇌에 자극이 가게 되어 뇌기능이 향상될 수 있다. 또한 뒤로 걷기, 옆으로 걷기 등 평소 하지 않던 운동을 하는 것도 사용하지 않던 뇌의 영역을 활성화시키는 좋은 방법이다.
7. 오감을 자극하라!
뇌는 외부로부터 오는 감각자극을 받아들여 반응하는 과정에서 발달하기 때문에 오감을 자주 사용하면 뇌가 활발해진다.
아름다운 음악을 듣고, 좋은 그림이나 경치를 감상하고, 부드럽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좋은 냄새나 향기를 맡고,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뇌는 활성화되고 노화가 방지된다.
8. 시각화를 하라!
인간의 뇌는 좌측 뇌와 우측 뇌로 나뉘어져 있고, 이 좌측 뇌와 우측 뇌는 서로 연결이 돼 있다.
여러 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오른손잡이의 경우 좌측 뇌는 주로 언어와 관련된 기억, 우측 뇌는 주로 시각과 관련된 기억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가 새로운 영어 단어를 10개 외웠다고 가정하자. 이는 주로 언어를 사용하여 기억해야 하기 때문에 언어적 기억이다. 그러나 어느 날 10명의 새로운 얼굴을 보았다고 하면, 이를 기억하는 것은 시각적 기억이다.
이 같은 언어적 기억과 시각적 기억은 서로 소통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새로운 영어 단어를 배웠는데 그것이 어떤 물체라면 영어 단어를 외울 때마다 그 물체와 연관을 시키고 있다. 따라서 좌반구와 우반구를 동시에 사용한다면 그 중 하나만 사용하는 것보다 기억 효과가 훨씬 증진된다.
9. 반복 학습을 하라!
공부 잘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예습보다는 복습이 훨씬 효과적이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 의하면 인간은 기억을 한 후 첫 이틀 동안에 66%를 1개월후에는 79%를 망각하고 나머지 21%는 오랫동안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다고 한다.
결국 학습한 내용을 오래 기억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이 기간 내에 되풀이해서 반복학습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수험생들은 다음날 이전에 꼭 다시 복습하는 습관이 아주 중요하다.
10. 이미지 콘트롤을 하라!
영화나 연극을 보고 난 후 머리 속에 스토리를 다시 전개해 보거나 또 다른 스토리로 연상을 해나가는 것이 좋다.
연상을 한다는 것은 신경세포에 발이 생겨나서 이같은 것들이 연결돼 상상력이 생기는 것이다. 또한 이렇게 생각에 한곳에 몰두하고 되풀이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집중력이 길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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