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방에 <배관구들>을 깔았다. 배관은 일렬배관으로 했으며 3번 구부려 4줄로 설치했다.
↑구들의 크기는 가로 2미터 세로 3.6미터로 했으며, 바닥 미장 후 즉각 불을 지폈다. 1, 2번과 4번 배관이 깔린 바닥이 제일 빨리 마르고 있다.
↑배관 시 단열재를 적절히 사용한 1,2번 배관(左)과 사용하지 않은 곳 3, 4번 배관(右)의 열 전도 양상.
↑일렬 배관(보일러배관)에서 순환 배관(라디에이터)으로 변경한 후 바닥에 나타난 열 흐름의 변화, 허튼고래 형식의 배관이 더 효율적인 배관임을 알 수 있다.
일렬 배관을 했을 경우 1번과 2번까지의 배관 바닥은 온기가 양호하나 3, 4번의 배관 방바닥은 적정 온도에 이르지 못 했다.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가로세로 2미터를 한계 면적으로 보면 될 것 같다. 배관 연결부에는 직접 연결없이 함을 만들고 항아리를 묻어 두면 축열과 열기의 고른 분배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배관의 길이를 동일하게 하는 방법, 연소기둥에서 별도의 열방출구를 만들어 따로 배관하는 방법이 더 효과적인 공법임을 알 수 있었다.
출처 : 누리흙집학교
글쓴이 : 누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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