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혜림인턴기자]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가 그만큼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일이었기 때문일까. 불안한 마음인지, 그의 죽음과 관련한 예언설이 인터넷상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유명 지관이었던 고 청오 지창룡 박사가 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예언도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그가 김대중 대통령 시절, 이후 정운에 대해 "혜성같이 나타나 대통령이 될 것이고 인격으로 매우 뛰어나나, 가장 불쌍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는 것이다.
일본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지 박사는 풍수지리와 역리철학으로 인정받은 학자다. 생전 정부중앙청사, 동작동·대전 국립묘지 위치와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묘 자리를 선정했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정선조 홀리라이프 총재가 한 말이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을 예견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도 돌고 있다.
지난해 11월 주간동아에 보도된데 따르면, 그가 발표한 '2009년에 일어날 열가지 세계의 미래' 중에는 한국 전직 대통령 중 한 명 사망’이 들어있다. 예언의 주인공이 노 전 대통령이 아니냐는 것이다.
그가 한 예언 중에는 이미 이루어진 ‘최초 흑인 미국 대통령으로 오바마 집권’과 아직 실현 전인 ‘북한 김정일 종말’도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 10월 한 무속인이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예언했다는 이야기도 재확산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판자촌스메끼리’라는 필명을 사용하는 한 네티즌이 지난해 10월 6일 스포츠 관련사이트 게시판에 올린 것. “(닷새 전)공수 굿을 펼치던 도중 무속인이 갑자기 눈물을 흘리면서 내년에 국상을 당할 것으로 예언했다”는 내용이다.
네티즌은 이 글에서 “무속인이 ‘갈수록 나라가 더 어려워지니 백성들 근심만 늘겠구나. 내년에 국상을 당할 것이고, 전쟁이 나거나 그렇지 않으면 큰 불이 생길 것이다’고 예언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같은 무속인의 발언에 대해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서로 수근대며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아닐까라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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