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심리학

[스크랩] 스트레스 빨리 풀기 방법

감효전(甘曉典) 2012. 6. 13. 09:56
 
 
 
흔히 직장에서 압박감, 가족간의 불화, 교통 지옥 등을 스트레스라 말한다. 그러나 이들은 단지 스트레스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이라 할 수 있으며 진짜 스트레스란 이 같은 요인에 의한 실제적인 신체의 반응을 말한다.
 
 한스 셀리예(Hans Selye)박사의 정의에 의하면 스트레스란 생성된 어떤 요구에 따른 신체의 비특이성 반응을 말한다.
 
 여기서 요구란 신체의 적응이 필요로 하는 위험, 도전이나 어떤 종류의 변화를 의미한다. 이러한 것에 대한 반응은 자동적이고 즉각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하지만 이런 스트레스가 우리에게 모두 나쁜 것만은 아니다. 스트레스에는 우리 몸에 도움을 주어 더 나은 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좋은 스트레스(eustress), 우리 몸에 혼란을 야기하고
 
 병들게 하는 나쁜 스트레스(distress)가 있다. 우리가 조심해야 하는 것은 바로 나쁜 스트레스(distress)인 것이다
.







1 즐거운 이야기를 듣거나, 만화책 등을 본다

일상 생활 속의 유머는 가장 좋은 스트레스 억제제이다. 웃는 사람은 긴장을 완화시키기 때문에 긴장을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억제시켜 준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거나 들으면서 우리는 잠시나마 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복잡한 상황에 대해 초연하게 되고, 한바탕 웃음으로 흘려버릴 수 있는 용기도 가질 수 있게 된다.
 
또 늘 머릿속으로 걱정만 하던 것을, 잠깐이라도 다른일로 관심사를 옮겨가기 때문에 스트레스의 강도가 훨씬 줄어들게 된다.

2 카페인을 줄이거나 끊는다

많은 사람들은 카페인(커피, 차, 초콜릿, 콜라)이 신체에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강력한 자극제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카페인을 끊으면 마음이 좀더 편해지고 신경과민이 덜해져 불안감이 줄어들고,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카페인을 줄일 때도 규칙이 있다.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카페인을 줄이면 담배를 끊을 때와 마찬가지로 금단 현상이 생길 수 있다.
 
또 금단 현상 자체가 하나의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그러므로 하루에 한 잔씩 서서히 줄여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3 식사는 규칙적으로, 적당한 양을 섭취한다

우리 몸의 신체적 리듬을 제대로 유지시켜 주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 허기를 자주 느끼는 것, 너무 자주 배부름을 느끼는 것도 하나의 스트레스. 게다가 스트레스의 중요한 증상 중 하나가 바로 폭식이다.
 
 그러므로 우선은 규칙적인 식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제 시간에, 적당한 양의 영양분을 섭취해 우리 몸의 신진 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어 공복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없애도록 하자.
 

4 적절한 수면은 스트레스에 무척 효과적이다

만성 스트레스 환자는 대부분 스트레스로 인해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수면 부족으로 다시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그 스트레스의 강도는 더욱 강해지기도 한다. 때문에 스트레스 환자가 제대로 수면을 취하기만 해도 상태가 훨씬 나아질 수 있다.
 
 일단, 평소 때보다 30~60분 전에 잠을 청하고 한 주 이상 신체 상황?체크해본다.
 
그래도 스트레스가 줄지 않았다면 수면 시간을 조금 더 조정해서 적절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졸음을 참기 위해 낮잠을 자는 것은 좋지만 30분 이상 낮잠을 자게 되면
 
 밤에 또 잠이 오지 않아 고생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5 긍정적인 마음과 태도를 가진다

비합리적이거나 부정적 사고 방식을 바꾸고,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는 일에 대해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생각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
 
 
자신에게만 스트레스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그 문제로 고민하지 않는 것이 좋다.스트레스를 피해야만 하는 것이라 단정짓지 말고, 그 자체를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도전의 기회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6 아로마 요법으로 편안한 상태를 유지한다


아로마 오일 중에서 라벤더, 카모마일, 클라리세이지 등은 심신의 이완, 긴장완화 효과가 뛰어나 스트레스의 해소에 탁월한 오일들이다. 로즈마리, 주니퍼 베리, 라벤더 등은 근육통에 뛰어난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로 인해 딱딱하게 굳은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준다.
 
 
또한 라벤더, 마조람 등은 불면증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수면 부족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아로마 오일을 활용하는 방법에는 흔히 알고 있는 목욕법은 물론, 아로마 오일을 약간 섞어서 마사지를 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7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표출시킨다

어떤 일에 화가 나서 흥분했던 사람이 자꾸 그 일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보면 금세 감정이 가라앉는 모습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이런 현상은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에게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다. 그러므로 답답한 일이 있어 스트레스가 쌓이기 전에 친구나 가족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 말로 하는 것이 힘들다면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거나 일기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 편지나 일기를 쓰면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나면 마음이 한결 누그러지고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8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스트레스 에너지를 발산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운동이다. 과도한 스트레스가 생겨나는 시기에는 즉시 신체적인 출구를 찾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지만
 
 
이것이 쉽지만은 않다. 대신 규칙적인 운동은 스트레스를 배출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신체 조절도 가능하게 해 준다. 운동은 하루나 이틀 간격으로 계속해야 하는데, 적어도 한번에 30분 이상, 일주일에 3번 이상은 해준다.


9 이완과 명상으로 스트레스를 완화시킨다

우리의 몸은 스트레스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편. 스트레스가 쌓이면 몸이 피로해지고 혈압이 높아지거나, 맥박이 빨라지는 등의 반응이 쉽게 나타나게 된다.
 
 이런 신체적 반응을 조금만 줄여주어도 스트레스는 많이 줄어들게 된다.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신체적 반응을 감소시키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이완 운동을 하거나 명상을 하는 것이다.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 앉히고 조용한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으며 우리 몸을 이완시켜주면 스트레스로 흥분된 몸을 한결 평화롭게 해 준다.


10 육류의 섭취를 줄여 스트레스를 완화시킨다

스트레스는 온몸이 아프거나 소화불량과 무기력증이 나타나는 1단계, 간에서 열이 발생해 눈 충혈과 얼굴 화끈거림을 보이는 2단계, 고혈압 뇌졸중 등이 일어나는 3단계로 나뉜다.
 
 이제 막 스트레스가 쌓이기 시작하는 1단계 때 적절한 생활요법을 하면 스트레스에 관련된 질병을 막을 수 있다.
 
 가급적 인체에 열을 발생시키는 육류를 피하고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으면 소화 불량이나 무기력증 등 신체적 질병이 겉으로 나타나지 않아 도움이 된다
 
 

◆ 입지전적인 사람 주변에 사람이 몰린다 = 자신을 믿는 힘 하나만으로 노력해 눈부신 결과를 창조해 낸 성공신화의 주인공은 무수히 많다.

 


무수히 자신을 따르는성공가들은 오늘날 누리는 모든 호사와 편의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님을 전 인생을 통해 말하길 주저하지 않는다.

 


괴로움도 좌절도 없이 탄탄대로를 달려왔을 법한 우리 시대의 리더들은 자신의 노력으로 이룬 결과가 얼마나 값어치 있는 것인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을 믿는 모습 속에서 그들은 인간이란 얼마나 위대한 존재인가를 증명해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진리에 가까운 사실만으로도 마음이 동한 사람들은 몰려든다.
자고로 ‘개천에서 용이 난다’는 진리는 어느 시대고 통하는 법이다.


◆ 긍정적인 사람 주변에 사람이 몰린다 = 인간의 마음은 길들이기 나름이다.

 


인간은 어디서든 강인한 정신력을 가질 수 있는 동시에 환경의 지배를 받는 존재라는 사실도 간과할 수 없다.


어떤 인간이 될 것인지를 스스로 결정했다면 목표한 바에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 주변 환경을 만들 필요가 있다.


같은 목표와 의지를 가진 사람들끼리 어울리다 보면 알게 모르게 서로 영향을 줄 수 있고, 그에 따른 정보를 교환하거나 공유할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도 같은 목표를 갖고 모인 사람들은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용기를 서로에게 북돋아주는 긍정적인 자극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함께하는 사람들, 그 자체가 자신을 채찍질하는 회초리이자 자신의 현재를 가늠하는 거울이 된다.


사람들은 이렇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들 곁에 두고 선순환의 사이클을 타고 싶어 한다.


◆ 자신을 가꾸는 사람 주변에 사람이 몰린다 = 이제 외모도 경쟁력인 시대다.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겉으로 드러나는 이미지의 진가를 톡톡히 발휘하려면 실력배양을 잘 해 둬야 함은 기본이란 사실이다.


뭐든지 독하게 덤벼 배우고 자기 것으로 만든 지식은 곤란에서 자신을 구제해 주는 지혜이자 무기가 된다.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런 진리를 알고 있다.


이러한 능력에 대한 새로운 면모는 외모나 이미지의 유효기간을 연장해 준다.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그 사람이 가진 능력은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자석과 같이 끌어당기는 힘으로 작용한다.


◆ 돈에 강한 사람 주변에 사람이 몰린다 =

 

인생에서 실제적인 부와 돈이란 때로는 현실적인 무기가 되기도 하고, 방패가 되기도 한다.

 


우리 인생이 자본주의의 흐름에서 파도타기를 한다고 가정한다면, 이러한 돈과 부라는 단어는 보호막이 되기도 하고, 기회를 제공해 주기도 한다.


돈과 부에 밝은 사람들의 대화는 그래서 아주 현실적이면서도 생동감을 준다.


그리고 그 대화는 자신이 살아가는 세상이 어떻게 운용되는지 그 원리를 깨닫게 해준다.


딱히 그들의 돈을 노리고 접근하는 것이 아닐지라도 그들과의 대화는 현실에서 요구하는 부와 돈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에 자본주의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자연스레 그 주위에 집결하게 마련이다.


◆ 리더십 있는 사람 주변에 사람이 몰린다 =

 

리더가 된 사람들은 자신이 언제 나서고 언제 물러서야 할지 그때를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사회생활을 할 때도 자신이 발 뻗고 누울 자리가 어디인지 재빨리 분간해 낸다.


학창시절에 학생회장이나 반장을 맡아 본 사람들은 사소한 일에 시시비비를 가리거나 말도 되지 않는 억지를 부려 주위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들지 않는다.


꼭, 우리 반에 저런 애가 있었나 싶었던 사람들, 다시 말해서 어느 조직에서고 주목받거나 비난의 대상도 되어 보지 못한 사람들이 복잡한 세상을 대책 없이 만만하게 본다.

 


분위기 파악 못 하고 시도 때도 없이 나서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거슬러 올라가보면 인생의 어느 한때에도 주목받지 못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리더로서 살아본 사람들은 일단 조직사회의 개념을 잘 알고 있다.


사회의 주류를 이루는 사람들은 크고 작은 여타 조직의 리더다.


용꼬리보다는 닭의 머리가 되란 말이 백번 지당한 말씀이다.


◆ 대화를 잘 하는 주변에 사람이 몰린다 =

 

상대가 소중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도록 배려하는 일은 성공적인 대화의 기본 예의다.


내 마음을 먼저 열고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일 역시 상대를 알아가기 위한 사전준비다.


함께하는 시간 내내 상대에게 얼마나 충실하고 있는가를 보이며 나를 공경하는 것이 공감능력이고 성공적인 대화의 기술이다.


친구든 연인이든 직장동료든 사제지간이든 서로에게 믿고 의지할 만한 희망을 품게 만드는 것은 각자가 갖추고 있는 자연스러운 매력이 있어야 가능하다.


당신과 함께라면 모든 일이 다 잘 될 것만 같은 믿음이 싹트는 일, 그것이 지속적인 관계의 씨앗인 것이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 나름이고, 내 가치를 인정해 주는 귀인을 만나는 것은 귀인을 알아볼 안목을 가졌느냐에 달려 있다.


당신은 자신이 옳은 말을 했을 때, “그렇지! 그렇지!”라고 말해 주는 누군가를 가졌는가?

김도연기자 kdychi@munhwa.com

 

출처 : 貪 嗔 痴
글쓴이 : 멧돼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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