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시절엔 집에서 발로 밟는 탈곡기로 탈곡을 하였기 때문에 집주위가 엉망이었습니다.
보리타작 콩타작은 도리깨로 하였답니다. 도리깨질 잘못하다가 한방 맞으면 억수로 아픈데...ㅎㅎ 콩타작을 하였나 봅니다. 잔일들이 많죠~ 풍로대신 채로 콩을 까부는 것을 보니 60년대 이전인가 봅니다.
전형적인 초가마을
여유있는 가족의 모습..
손으로 하루종일 모내기 하고나면 허리는 물론 눈이 퉁퉁..
4~50십리쯤은 그냥 걸어서 다녔답니다.
당시엔 까만 비누도 많았는데..
대한민국을 가난에서 벗어나게한 새마을 운동
남녀노소 불문하고 산과 들에서 풀을 베어 지게에 지고 집합장소로 이동하던 그때...높은 분들이 지나가면
도리깨로 콩타작 하는가 봅니다.
당시 농촌에는 잔일들이 항시 많았죠~
노오란 옥수수가 먹음직 스럽네요~
감나무 사이로 벼 탈곡하는 모습..
짚신 삶는 솜씨는 우리동네 봉택이 아재가 최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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