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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공통점

감효전(甘曉典) 2012. 5. 9. 03:21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공통점

 

 

아무리 훌륭한 금언(金言)도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못한다.

하지만 그 방법을 알려준다. - 하비 맥케이


왕도는 없지만 지름길은 있다.


지구상에서 성경책 다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읽은 책은 무엇일까?

그것은 기원전 300년경 그리스의 수학자 유클리드(Euclid)가 쓴 <원론(Elements)>이다.

흔히 유클리드를 기하학의 아버지로 부르며 그의 이름 자체를 기하학이라는

의미로 쓰기도 했지만, <원론>은 그 이전의 모든 수학 이론을 집대성한 것으로서

인쇄본은 1482년에 만들어졌고 오늘날 중,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교과서의

대부분의 내용은 <원론>에서 발췌한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성경책 다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읽은 책으로 꼽힌다.
유클리드는 알렉산더 대왕의 후계자인 프톨레마이오스 왕에게 기하학을 가르쳤는데,

왕으로서 무엇이든지 할 수 있었던 왕이 기하학을 쉽게 배우는 방법을 묻자 유클리드는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현실에서는 평민이 다니는 길과 왕이 다니는 길을 따로 만들었습니다만,

기하학에서는 왕을 위한 길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은 여기에서 유래한다.
오늘날 이 말은 공부를 잘하려면 요령이나 방법론보다 열심히, 꾸준히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누구든 손쉽게, 술술, 별 노력 없이, 잘 닦인 길을 달리듯

공부를 잘 할 수는 없다. 즉 공부에도 "공짜는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말이 진흙탕 길이나 울퉁불퉁한 길을 가도 된다는 뜻은 아니며,

공부 방법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도 아닐 것이다. 다른 많은 일들이 그렇듯이 공부에도

방법은 분명히 있다. 물론, 노력과 방법, 둘 중 어느 것이 중요하느냐고 한다면 노력이

더 중요한 기본이고 공부하는 태도가 성취 수준을 좌우하는 큰 요소라고 할 수는 있다.

그러나 무작정 하는 공부는 효과가 없으며 공부를 함에 있어서도 효율성은 필요하다.

그리고, 과목에 따라서는 노력 보다 더 중요한 것이 공부하는 방법인 경우도 있다.

즉, 공부에 왕도는 없지만 지름길은 있다는 것이다.

다만, 어떤 노력을 할 것인가의 문제이다.

따라서, 방법이나 요령만을 믿고 노력을 게을리 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없지만,

그 노력의 일부를 공부하는 방법을 익히고 습관화하는 데에 쓴다면 보다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공부에 있어서도 공짜는 없고 대가는 치러야 하지만,

어떤 대가를 치를 것이냐 하는 문제라고도 볼 수 있다.

두 명의 나무꾼이 도끼로 나무를 베고 있다고 하자.
한 사람은 도끼날이 무디어지든 말든 그저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에 계속 도끼질을 하고,

다른 한 명은 쉬면서 하는 것 같은데 사실은 틈틈이 도끼날을 갈면서 나무를 베고 있다.

어느 쪽의 성과가 더 좋을까?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공통점


서점에 가 보면 공부 방법에 관한 책들이 굉장히 많이 나와 있다. 하지만, 실제

공부를 하면서 그 방법들을 활용하는 학생은 드물다. 왜 그럴까?

활용할 수 있는 공부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공통점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한국교육 평가원이 국가 학업성취도 평가에 응시한 초등 6학년, 중학 3학년,

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업 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 2004년 4월 발표한

자료에 따라 공부를 잘하는 학생의 모습을 그려보면 다음과 같다.

1) 부모와 거의 매일 학교공부를 주제로 대화를 한다.
2) 사회문제와 진학, 일상생활에 대한 대화도 자주 한다.
3) 부모는 자녀가 올바른 품성을 갖는 것을 가장 큰 가치로 여긴다.
4) 부모는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고 있다.
5) 집에는 많은 책이 있다.
6) 초등학생은 하루 3~ 4시간, 중?고생은 하루 1~3시간 독서를 한다.
7) 초등학생은 집안일을 자주 돕고, 중학생은 가끔 도우며, 고등학생은 전혀 돕지 않는다.
8) 학교 숙제는 혼자 한다.
9) 컴퓨터 게임은 전혀 하지 않는다.
10) 영어와 수학을 위해 과외와 학원에 쓰는 시간은 일주일에 10시간 이상이다.


이 조사 결과는 공부 잘하기 위한 환경과 대략적인 행동 지침을 이야기해 준다.
한편,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아래는 인터넷상에서 유머로 자주 올라오는 글인데, 재미있기도 하지만 일리도 있어 보인다.

1) 계획만 잘 세운다.
2) 공부하기 전 할일이 참 많다. 예를 들어 책상 정리 등
3) 한 군데 오래 있지 못한다. 예를 들어 공부 10분 하고는 쉰다며 침대에 눕는다.
4) 1시간 공부하고 3시간 쉰다.
5) 친구들 동태를 살피고 동지를 찾는다. 친구가 공부 안하면 안심한다.
6) 공부는 못해도 인간성은 최고라고 생각한다.
7) 머리는 좋지만 안해서 못하는 거라 생각한다.
8) 오색찬란한 필기노트를 보는 것만으로 뿌듯해 한다.
9) 기적을 믿는다.
10) 공부해야할 남은 페이지 수만 자꾸 세고 있다. 그리고 한숨만 쉰다.

그러면 공부를 잘하는 학생의 구체적인 공부 방법은 무엇일까?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개인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둘 이상의 방법을 병행할 수도 있는데,

공통점이라는 측면에서는 행동을 살펴보면 된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의 행동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행동요소를 갖추고 있다.

1) 공부하는 좋은 행동 패턴이 있다.
2) 그 행동 패턴은 습관화되어 있다.
3) 교과과목을 공부하는 목적을 알고, 과목의 특성을 잘 이해한다.
4) 과목별 특성에 맞게 공부하는 요령을 알고 있다.

 

 

 

출처 : 성공최면심리 행복한 마음여행
글쓴이 : mindmov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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