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

[스크랩] 몸안의 나쁜기운 없애고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독맥 · 임맥 호흡

감효전(甘曉典) 2012. 4. 15. 16:29

몸안의 나쁜기운 없애고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독맥 · 임맥 호흡



인체 내 기운의 통로인 경락이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척추를 따라 물기운이 올라가는 독맥과, 입에서 항문까지 복부를 따라 화 기운이 내려가는 임맥이 제대로 통해야 한다. 따라서 독맥과 임맥의 흐름을 정상화 시키는 것은 인체의 건강 유지라는 측면에서 중요하다.

어혈형 비만 유형의 사람들은 주로 꼬리뼈 부근에 기운의 흐름이 뭉쳐 있고 누르면 시큰하다는 통증을 호소하는데, 이것은 아랫배의 단전(丹田,배꼽 세치 아래의 부위로 정기가 모이는곳)이 기능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고, 인체 중요한 경락인 임맥과 독맥의 흐름이 막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독맥 호흡과 임맥 호흡을 통해 뭉쳐 있는 기의 흐름을 원활히 함은 물론 어혈을 없애고 건강도 찾을수 있다.




독맥호흡


독맥이란 인체의 물 기운이 올라가는 길로, 척추 속에 있는 척수를 따라 올라가며 뇌척수신경과 관련되어 있다. 임맥은 입에서 항문까지 통하는 구멍을 형성하는 음기의 원천인데 반해, 독맥은 척추를 따라 흐르는 양기의 원천이다.




동작 1. 상체 숙이기


다리를 모아 붙이고 편안하게 앉는다.

양팔을 엉덩이부터 등뒤쪽으로 들어올려 상체를 숙이되, 가슴이 무릎에 닿도록 하고 손끝으로 발끝을 잡는다.

이동작을 10회 정도 반복해 주는데, 호흡과 함께 깊게 숙여 준다. 상체를 숙일 때는 무릎을 완전히 펴고 숙여야한다.



동작 2. 깍지끼고 등뒤로 치켜들기


무릎을 꿇고 앉아서 두 손을 등뒤에서 마주잡고 깍지를 낀다. 배를 내밀면서 숨을 크게 들이쉰다. 이어서 고개를 앞으로 숙이고 자연스럽게 깍지 낀 손을 등뒤로 치켜들면서 숨을 내뱉는다. 이때 몸을 최대한 땅에 닿을 정도로 숙인다.



동작 3. 개구리다리하기



두 발바닥을 맞붙이고 손을 발가락 사이에 놓은 채 온 몸을 이완시키면서 숨을 들이마신다. 상체를 앞으로 숙이며 발가락 끝을 잡아당기며 숨을 뱉는다.



임맥호흡


임맥은 인체의 화 기운이 내려가는 길로, 복부 정중앙을 따라 내려가며 자율신경계와 비뇨생식기와 관련되어 있는 경락이다. 몸의 앞부분에 있는 식도 · 위 ·장을 따라 흐른다. 임맥의 흐름이 조화로우면 어혈과 관련된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동작 1. 누위서 호흡하기


편안하게 누위서 한손은 가슴에 얹고 나머지 한손은 가슴에서 단전 쪽으로 쓸어내리면서 숨을 내쉰다. 반대로 숨을 들이마실 때는 단전에 올렸던 손을 천천히 가슴쪽으로 올린다.

이 동작을 반복하면서 가슴으로 기운이 들어오고 나가는 느낌이 들면서 따뜻한 열감이 발생하면 천천히 양팔을 좌우로 벌려 준다. 이 자세에서 가슴에 의식을 집중한 채 계속해서 깊게 호흡을 해준다.



동작 2. 앞으로 숙이기


두 다리를 앞으로 쭉 뻗고 양손은 다리 위로 가볍게 놓은채 상체는 발끝을 바라보고 약간 숙인다. 상체를 뒤로 제끼며 양손을 다리 →복부 →가슴 순서로 쓰다듬듯이 천천히 하늘을 향해 올린다. 이 동작을 하면서 숨을 들이 마신다. 팔을 쭉 펴고 숨을 내쉬면서 상체를 다시 앞으로 굽히면서 스트레칭한다.

두 다리를 앞으로 쭉 뻗고 양손은 다리 위로 가볍게 놓은채 상체는 발끝을 바라보고 약간 숙인다. 상체를 뒤로 제끼며 양손을 다리 →복부 →가슴 순서로 쓰다듬듯이 천천히 하늘을 향해 올린다. 이 동작을 하면서 숨을 들이 마신다. 팔을 쭉 펴고 숨을 내쉬면서 상체를 다시 앞으로 굽히면서 스트레칭한다.

출처 : 우보뜸마을
글쓴이 : 송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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