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녹즙
베타카로틴, 비타민 C,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해 유해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막는다.
②미역·다시마
끈끈한 점액성 물질인 알긴산이 들어있다. 일종의 식이섬유로 우리 몸에서는 소화 및 흡수가 잘 안되고 배설된다. 변량을 증가시켜 체내 중금속, 불필요한 지방, 잔류농약, 환경호르몬 등을 변과 함께 흡착 배출시킨다.
③마늘
매운 맛과 향을 내는 성분인 알리신이 풍부하다. 알리신은 체내 침입한 세균과 바이러스에 강력하게 대응한다. 알리신과 비타민B의 일종인 티아민이 결합해 생성된 알리티아민은 혈중 지방성분을 낮추고 동맥경화, 심혈관 질환 등의 원인인 혈전 생성을 방지한다.
④녹차
카테킨이 풍부하다. 카테킨은 중금속을 흡착해 침전시킴으로 중금속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한다. 베타카로틴, 비타민C 등 항산화 영양소도 풍부하다.
⑤토마토
유해산소 생성을 억제하는 라이코펜과 비타민C가 다량 함유돼 있다.
⑥포도
포도 껍질에 많은 레스베라트롤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다. 항염증 및 항암 작용, 혈액 내 콜레스테롤수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포도 씨에는 OPC라고 알려진 폴리페놀 성분이 있다. OPC는 비타민E의 50배나 되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⑦양배추
베타카로틴, 비타민C, 섬유질이 풍부하다. 몸에 해로운 과산화지질, 유해산소 등을 억제한다.
⑧요쿠르트
비피더스균이 풍부하다. 비피더스균은 장내 해로운 균을 억제한다.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배변을 원활하게 한다.
⑨양파
쿼세틴이라 불리는 노란색 계열의 플라보노이드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쿼세틴은 항산화력이 우수해 유해산소 생성을 억제한다. 올리고당도 많이 함유돼 있다. 올리고당은 장내 유익한 균인 비피더스균 증식을 돕는다.
⑩굴, 전복
아연이 많이 들어있다. 아연은 몸 속에 있는 납을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다.
/이금주·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 영양·건강관리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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