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열증에 대하여...
인간에게는 다양한 정신질환이 있다. 그리고 그 중 가장 심각하고 치료가 어려우면서도 정상적인 눈으로는 믿기 힘든 것이 정신분열증(schizophrenia)이다. 정신분열증은 현실에 대한 왜곡된 지각, 비정상적인 정서체험, 사고·동기·행동의 총체적인 손상과 괴리 등을 수반하는 정신장애를 일컫는 말이다. 말이 조금 어렵다면 그 용어 자체를 통해서 더 쉽게 이해할 수도 있다. 정신(즉, 마음)이 분열, 즉, 갈라져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TV에서 드라마 주인공이 맛있게 음식을 먹고 있는 장면을 보면서 식욕을 느낄 수는 있겠지만 손을 TV 쪽으로 내밀어 그 음식을 먹으려고 하지는 않는다. 이것이 왜 가능한가? 분명 내 눈을 통해 음식의 이미지는 들어왔는데 말이다. 바로 현실감 때문이다. 우리는 책이나, 그림, 혹은 TV나 영화에서 보는 것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다. 그런데 그 현실감이 망가지면? 결과는 매우 참혹하다. 존재하는 것들과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한 구분이 분열되기 때문이다. |
망상, 환각, 그리고 비조적직인 언어와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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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SM-IV-TR에 의하면 이와 같은 정상들 중 적어도 2개 이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정신분열증으로 진단된다.
- Gottesman, I. I. (1991)Schizophrenia Genesis: The Origin of Madness. New York: Free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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