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의 님 / 위장(韋莊 : 836-- 910)
간밤에 생시처럼 꿈에 나타나 속삭일 때 복사꽃 같은 얼굴 여전하고 버들 같은 고운 눈썹 자주 숙었지.
반쯤은 부끄럽고 반쯤은 기쁘기도 해 가려다가 또 머묵거리는데 깨어보니 아! 꿈이어라 견딜 수 없는 이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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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진불선원 () 선불교대학
글쓴이 : 成佛華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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