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잘먹고 잘사는 법

[스크랩] 법제유황에 대하여

감효전(甘曉典) 2012. 2. 28. 19:39

 

유황은

"금단(金丹) "이라 하여 불로장생의 선약(仙藥)으로 전해 내려 왔으며, [본초강목]과 [편자심서]의 제 1처방인 금단액의 주원료로 쓰였다.

[동의보감]에서는, 유황은 그 성질이 매우 뜨겁고 맛이 시고 독성이 강하나 몸 안에 냉기를 몰아내어 뱃속의 오래된 덩어리와 나쁜 기운을 다스리고 근골을 굳세고 강하게 한다고 적혀 있다.

유황은 단독(丹毒)을 풀어준다 하여 만병을 물리치는 천하의 명약으로 알려진 불로장생의 선약(仙藥)으로 노인도 젊음을 되찾을 수 있다는 "회춘의 명약"으로 전해올 만큼 그에 대한 약성은 이미 알려져 왔으며, 암과 난치병의 원인이 되는 각종 공해에 대한 해독작용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특히 광물질 유황은 일반적으로 피부병 치료제로 자주 이용되어 왔으며, 대부분의 피부병 환자는 치료의 방편으로 유황온천을 많이 이용해 왔다.

양파, 부추, 마늘, 갓, 파, 등의 유황 채소군이 몸에 좋다고 하는 것도 유황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보고도 있으며, 과거에 차력술 연마사들은 수련과정에서 뼈를 튼튼하게 하는 주성분인 자연산 산골을 수시로 복용 하였다는 기록을 볼 때 이 산골의 주성분인 황동성은 구리와 유황성분이 80%를 차지하고 있어 유황성분에 의한 그 효능을 짐작케 한다.

 
유황은 예로부터 민간요법으로 쓰여왔으며, 동의보감, 본초강목, 본초내집, 중국의학대사전을 통해 그 응용사례가 전해지고 있으나 그 법제(法製)가 워낙 까다롭고 난점이 많아 실용되지 못해 오다가 식물이나 동물의 몸 안에서 유기화 된 것을 섭취하는 방편으로 오늘날까지 오게 되었다
 
■ 완화작용
유황은 통증 완화 작용이 강하다.

■ 염증제거작용
유황은 염증을 삭히는 작용이 강하다.

■ 운반작용
유황은 물질을 운반하는 성질이 강해 세포막 깊숙이 투과되어 약성을 발휘.

■ 연동작용
유황은 노화 방지 및 장의 연동 작용으로 변비를 신속하게 회복시킨다.

■ 결합작용
유황은 결제 조직을 이루는 성분인 콜라겐(Collagen)의 교차결합작용을 한다.

■ 세포재생
유황은 세포를 빠르게 재생하여 흉터 조직을 감소시킨다.

■ 항산화작용
유황은 용전된 혈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 멸균작용
유황은 모든 세균, 바이러스, 박테리아, 진균 등을 살균한다.

 

인체 내의 8번째 생체 필수 원소인 유황
인체내의 다량의 생체 원소에는 수소 (H), 산소(O), 질소(N), 유황(S), 나트륨(Na) 등을 포함한 14종류가 있다. 유황은 우리 몸 속에서 8번째로 많은 원소이다.

인체의 뼈, 피부, 머리카락에 다량 존재하는 유황

인체조직에서 유황 성분은 뼈, 피부, 머리카락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다. 머리카락이 윤기가 없고 피부가 주름이 지고 손톱과 발톱이 딱딱하게 각질화 되는 이러한 현상들은 모두 유황성분이 현격하게 결핍되고 있기 때문이다.

피부 조직에 대한 유황의 작용

유황은 피부 조직의 기능성(주름 탄력성)에 깊이 개입되어 있다. 표피층은 케라틴(Keratin)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분의 손실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진피층은 엘라스틴(Elastine)과 콜라겐(Collagen)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탄력성을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피부조직에 침착된 유해 물질을 해독시켜 주는 유황

공해독 및 유해물질 등을 해독시키는 것이 피부 건강의 선행 조건이다. 케라틴(Keratin) 단백질 구조의 주성분인 함황아미노산의 구성소인 '유황'은 피부조직의 케라틴(Keratin) 기능을 더욱 향상시켜 축적된 유해물질을 정화, 해독시켜 준다.

 

피부조직의 탄력성을 유지시켜 주는 유황

젊음의 징표는 피부의 탄력성이다. 유황은 콜라겐의 성분으로 유황의 결핍 시에는 피부의 탄력이 저하된다.

 

피부 외용제로 사용된 유황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광물 유황을 피부염 치료제나, 입욕 처방제로 사용하여 왔다.

출처 : 덕강사
글쓴이 : 윤화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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