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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빨래터 풍경

감효전(甘曉典) 2012. 2. 3. 08:31

 

빨래터 풍경

 

 

 

 

우리민족은 계절에 관계없이 흰 옷을 선호하던 민족이라 빨래도 계절이 없어

추운 겨울에도 냇가에서 두꺼운 얼음을 깨고 빨래를 했으니

여성들은 생활의 반을 가히'빨래와의 전쟁'을 하며 살아 왔다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빨래터 풍경1]

깨끗한 물이 시원하게 흘러가는 강변의 빨래터, 개울가 자갈밭에 말리고 있는

흰 빨래들이 강물과 강변의 깨끗함을 말해주고 있다.(조선 풍속 엽서 1920년대)



[빨래터 풍경2]

큰강 어귀의 샛강 빨래터.(1920년대)



[빨래터 풍경3]

서울의 어느 마을 안 계천의 빨래터.(1920년대)



[마을 안 빨래터]

물이 있는 곳은 모두가 빨래터.집 앞 작은 계천도 예외는 아니었다.(1920년대)


 
[빨래말리기]

가지가 아닌 필로된 천은 넓은 들이라야 말리기가 좋다.(1920년대

 
그 옛날에 제게 있었던 모든 것들이
가지가지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그저 옛 이야기뿐으로 남았습니다
그러나 나날이 짙어가는 옛 이야기는
부질없이 제 몸을 슬프게 합니다<소월이 옛 이야기에서
   
출처 : 어디로 갈꺼나
글쓴이 : 이강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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