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심리학

[스크랩] 양극성 장애 조울증 증상 & 원인

감효전(甘曉典) 2012. 1. 25. 21:36

 

 

양극성 장애 조울증 증상 & 원인

 


양극성 장애라고도 불리는 조울증은 우울장애나 정동장애 중에서 가장 특징적이며 극적인 질환입니다. 우울증이 모든 연령층에서 생길 수 있는 반면 조울증은 대개 35세 이전에 발병합니다. 일생동안 100명중 1명은 이질환이 걸릴 수 있습니다. 양극성 장애의 특징은 증상이 우울증에서 조증으로 변하고 보통 양극단사이에는 정상적인 기분을 유지합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조증과 우울증이 겨우 며칠 간격으로 변동하고 정상적인 기분 상태가 없을 수도 있는데 이를 급속순환성 조울증이라 부릅니다.

 

조울증(양극성 장애) 증상
환자가 조증 상대가 되면 수일내에 갑작스럽게 들뜨고 기분이 좋아지면서 마침내 심각한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지나치게 기분이 좋아지고 들뜬다. 환자는 '이 세상에서 내가 최고'인 것처럼 느끼고 언짢은 일에도 기분 나빠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기분은 곧 과민해지거나 분노로 변합니다. 그리고 상황에 무관하게 행동하며 사람이 달라져 보입니다. 지나친 낙관주의와 판단력 부족
자신이 하느님의 계시를 받았다든가 큰 인물이 되었다는 등의 과대망상이 생깁니다. 어느 때는 높은 빌딩이나 달리는 차에서 뛰어 내려도 다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활동이 많아지고 분수에 맞지 않는 지나친 계획을 세운다. 환자는 활동이 지나쳐서 시간에 쫓기듯 행동합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과 약속을 하거나 많은 일을 벌려 놓습니다. 조증 상태에서 난폭운전을 하거나 흥정망청 돈을 쓰며 물건을 함부로 사거나 엉뚱한 사업투자를 합니다. 그리고 성욕도 증가됩니다.

 

생각이 비약된다.
생각이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가 산에서 질주해 내려오는 것처럼 조절할 수 없게 됩니다. 환자가 말을 시작하면 이런 저런 주제들이 쉬임없이 자주 바뀌고 심한 경우에는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잠을 자지 않는다.
환자는 며칠씩 거의 잠을 안 자도 피곤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주의가 산만해지고 자신의 뜻대로 안되면 갑자기 화를 내거나 의심합니다. 치료받지 않으면 조증 상태는 3개월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 상대가 나아져도 이후에 우울증으로 이어집니다.
우울증이 되면 무가치감, 절망감, 무관심, 죄책감으로 울거나 안절부절하기도 하고 모든 일에 흥미를 잃게 됩니다. 기억력도 떨어지고 죽음이나 자살에 대해 생각합니다. 식욕부진이나 갑작스런 식욕증가, 항상 피곤하고 불면에 시달립니다. 몸이 여기저기 아프고 변비가 흔히 나타납니다.

 

조울증(양극성 장애) 원인
학자들은 우울증의 유전성 여부에 대해 연구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조울증에 걸리게 하는 유전자를 발견했습니다. 실제로 조울증 환자의 가족은 일반사람보다 우울증이나 조울증이 생길 가능성이 10배나 높습니다. 조울증 환자의 상당수는 우울증을 가진 친족이 있습니다. 만약 부모중 한쪽이 조울증 환자이면 그 자식이 우울장애에 걸릴 확률이 25%입니다. 이만큼 조울증은 다른 장애에 비해 유전성이 높은 병입니다.

 

환경의 영향으로 조울증이 되기도 합니다. 조울증 환자들의 가족 분위기는 환자에게 지나친 기대를 하고 본인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까 염려를 많이 하며 의존심이 큰것이 특징입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 의하면 사람의 기분을 조정하는 뇌신경에서 생화학 작용의 불균형으로 조울증이 생깁니다. 한 예로, 조울증 환자의 다수에서 홀몬 생산이 불규칙해 집니다. 그리고 우울증 환자의 일부는 꿈을 꾸는 단계가 정상보다 빨리 시작되는 수면장애가 있습니다. 이는 우울증이 생화학적 불균형에 기인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출처 : 성공최면심리 행복한 마음여행
글쓴이 : mindmov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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