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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이란 암시를 통해 잠재의식과 대화하는 상태
최면은 잠재의식과 대화를 통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최면상태에서 의식에 암시를 주게 된다. 최면암시는 잠재의식과 대화를 시도하는 최면 기법이다. 최면상태에서 최면유도자가 의식에게 "5년 전 기억을 생각해 보세요."라고 말을 하면, 의식은 물 위로 떠오른 잠재의식을 뒤져 5년 전 기억을 찾는다. 잠재의식이 물속에 있을 때라면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물 밖에서 나와 의식의 영역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의식과 잠재의식이 서로 협조하거나, 의식의 명령에 잠재의식이 복종하며 이러한 작업들이 이루어지게 된다. 깊은 최면 상태에서라면 잠재의식이 직접 모든 암시를 처리하고, 의식은 이걸 가만히 지켜보게 된다. 하지만 최면 상태는 의식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의식이 거부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최면상태에서 잠재의식과 대화가 가능한 것은 트랜스 상태에서의 몇 가지 특징에 기인한다. 먼저 트랜스 상태는 의식이 고도로 집중되는 특징을 보인다. 트랜스에 들어가기 직전에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두 가지 경우로 반응한다. 하나는 익숙해진 감각에 기대어 그대로 잠이 드는 경우고, 다른 하나는 몸과 마음이 이완되며 최면을 거는 사람에게 집중하는 경우다. 그렇기에 최면 유도자는 피험자(최면을 받는 사람)의 상태를 적절히 파악해서 잠이 드는지, 그렇지 않은 지를 체크해가며 최면 유도를 할 필요가 있다.
최면 상태에 빠지게 되면 피험자는 계획성이 미약해지게 된다. 계획성이 미약해진다는 말은 자기가 해야 하는 일을 생각해 내는 능력이 약해진다는 뜻이다. 이것은 잠자기 직전의 머릿속 상태를 떠올리면 된다. 잠자기 직전에는 의식적으로 어떤 생각들을 집중해서 할 수가 없다. 만약 그렇게 되면 잠을 잘 수 없다. 이때는 잠재의식이 의도하는 생각들이 떠오르게 된다. 쉽게 말해, 의식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저런 잡생각들 떠오른다. 보통 이런 저런 잡생각들이 떠오르고, 조금 있다가 그런 생각들이 빠져나가며 편안한 기분이 들어 잠이 들게 된다. 그렇기에 최면 유도 도중에 잠이 드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러나 최면에 빠지게 되면 의식의 약해진 계획성을 잠재의식이 아닌 최면 유도자의 말로 채우게 된다. 다시 말해, 최면 유도자의 말에 집중하게 되는 것이다. "과거의 좋은 경험을 생각해 보세요." 라고 지시하면, 잠재의식은 과거의 경험 중에서 좋았던 기억을 찾아 보여준다. 이때 의식도 이 과정을 보고 있다. 그리고 "그 경험을 말해 주세요."라고 최면 유도자가 지시하면, 잠재의식이 가져온 이야기를 말해줘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를 의식이 판단해서 말해도 괜찮은 이야기면 말을 하게 된다. 만약 의식이 최면 유도자를 속이려고 하면 최면 유도자도 별 수 없다. 그냥 그대로 믿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피험자와 최면 유도자 사이에는 신뢰(라포, rapport)가 존재해야 한다. 최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신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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