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심리학

[스크랩] 최면상태와 명상상태의 뇌파

감효전(甘曉典) 2012. 1. 24. 10:06

 

 

 

최면상태와 명상상태의 뇌파 비교

 

 

 

최면상태와 명상상태의 차이를 비교해 보자

 

참선이나 명상을 하신 분들은 우리의 마음상태에 따라 뇌파가 변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뇌의 파장에 따른 우리의 마음의 상태를 살펴보는 것도 최면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큽니다.

 

뇌파는 마음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크게 4가지 상태로 구분하는데 다음과 같다.

 

 

활동 중일 때      흥분형   베타파   14~30hz

명상을 하면       안정형   알파파     8~14hz

최면 상태          저하형   세타파     4~7hz

잠을 잘 때         수면형   델타파    0.5~4hz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우리가 안정 될수록  뇌의 파장도 안정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명상 상태까지는 우리 안에 일반의식이 남아있게 되어 우리의 의식은 바깥으로 열려있으며, 최면상태가 되어야 비로소 잠재의식 세계에 들어가게 된다.

 

즉, 참선과 같은 명상수련은 개침을 목적으로 하니 바깥으로 열린 상태에서 우주의 파장인 9hz를 넘나들면서 우주의 진리와 교신하고 있다 할 것이다. 반면 최면은 완전히 외부를 떠나 우리의 몸 내부로 들어가게 되는데, 최면 중에 비로소 우리의 잠재의식이 완전히 깨어 있기 때문에 피험자를 최면상태로 만들면 피험자의 잠재의식과 교통할 수 있다.

 

우리가 잠재의식이 완전히 열려있게 되는 경우는 상기와 같이 우리의 뇌파가 저하형으로 바뀐다. 그렇지만, 우리가 매우 기쁘거나 반대로 슬프거나,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우리가 뭔가에 쫓겨 전전긍긍하고 있을 경우에도 우리의 잠재의식은 완전히 열린다. 즉, 우리의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때 우리의 잠재의식은 완전히  열린 상태가 된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할 때 말을 극히 조심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예를 들어 우리의 자녀들이 학교의 성적이 갑자기 떨어져 그렇찮아도 마음이 조마조마해 있을 때, 우리는 우리의 자녀가 자극을 받으라고 자신도 모르게 내뱉은 '바보 멍청이' 등의 우리의 자녀들을 비하하는 말들이 그대로 잠재의식에 각인되어 바보 멍청이로 행동하게 된다.

 

그때부터 우리 자녀들의 잠재의식은 내가 바보라고 인식하고 공부를 하려고 하면 바보인데 뭐하려고 공부하느냐고 방해를 하기 때문에 학습의욕이 떨어지고 따라서 우리의 자녀들은  학습의욕을 상실하고 나아가 성적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살아가면서 아주 어려움에 처할 경우 특히 말조심을 해야하고, 우리의 남편, 자식들에게 좋은 말을 할 수 있도록 우리의 잠재의식을 바꿔야 할 필요가 있다.

 

환자 중 한 사람은 생활습관이 아주 나쁘고, 또 어떤 한 사람은 심한 불면증에 시달리고 그래서 체중이 80kg이나 되었다. 연령퇴행(최면치유 시 아주 중요한 기법으로 나중에 설명할 것임)으로 밝혀보니 둘다 어릴 때 엄마로 부터 몹시 맞았거나 심지어 발가벗겨 ?겨난 경험이 있었다. 후자의 경우 선천적으로 쾌활하여 여간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지만, 그때는 어린 나이에 너무나 큰 충격으로 잠재의식 깊숙히 자리잡은 것이다.

 

자녀가 잘 되라고 자극을 준 것이 오히려 엄청난 질환 속으로 몰아넣는다. 우리의 자녀들이 공부를 못하거나 비뚤어졌다면 십중팔구 그 원인과 책임이 엄마, 아빠에게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렇게 잠재의식에 아주 강하게 각인 된 기억은 잠재의식에 들어가서 지워주어야 하는데 약으로는 절대 불가능하고 심리치료도 일반의식을 통하기 때문에 매우 어렵다.

 

그러나 최면상태에서는 곧바로 잠재의식이 자연치유사에게 노출되기 때문에 말 몇마디로 신속하게 나쁜 기억을 지워 줄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잠재의식 중에 엄마와 화해하고 엄마를 용서하도록 유도하면 그로 인한 질병을 말끔하게 치유하고, 나아가 부모와 자식 간에 그동안 팽팽했던 긴장과 갈등을 일시에 해소하여 둘의 사이를 좋게 할 수 있다.

 

 

 

 * 생활 중 잠재의식이 완전히 열리는 경우

 

 

우리는 사실 최면상태에서 살아 가고 있다는 것은 지난 번에 설명한 바와 같다.

그런데 어떤 경우에는 완전한 최면상태로 들어가는데 아래와 같은 경우이다.

 

매우 슬플 때

매우 기쁠 때

매우 잘 못했을 때

매우 당황할 때

매우 아플 때

수술 중일 때

 

이런 경우 우리는 완전한 최면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이때 우리의 잠재의식은 완전히 열리게 된다.

 

그래서 이런 때 말을 극히 조심해야 한다. 전에 말한 바와 같이 이런 때 우리의 잠재의식은 들은 내용을 글자 대로 받아드리게 된다.

 

쉬운 예로 자녀가 시험을 잘 못 치뤄 전전긍긍하며 어쩔 줄 몰라할 때 깊은 최면 속에 들어가는데 이때 "바보야 그것도 하나 못하니? 제 애비를 닮아서 바보구나" 했다면 어떤 경우 그 바보라는 말이 그 아이의 잠재의식에 깊이 박혀 그 아이의 잠재의식은 그때부터 "나는 바보구나"라고 의식하게 되고 공부라도 하려고 하면 자신을 방해한다. 

 

또 심하게 벌을 주거나 그 아이가 심한 공포감을 느꼈다면 평생 공포심과 불면증에 시달릴지도 모른다.

 

학습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발견하는 것은 학습이 부진하거나 공부를 하지않으려고 하는 대부분의 경우 부모의 잘못된 한 마디 때문에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잘 되라고 야단을 칠 경우에라도 아이의 상태를 살펴가며 말을 가려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또 한 예로 연애을 하다가 여자친구로 부터 "못 생겼다"는 말과 함께 절교를 당했다면 평생 얼굴에 대한 컴플렉스로 고통스러워 할 것이고, 심할 경우 그것으로 끝내 자살하기도 한다.

 

우리 모두 이제부터 말 조심을 합시다. 특히 최악의 상황이라 생각될 때일수록  말을 삼가하고 좋은 말을 하도록 애를 씁시다.

 

 

 

출처 : 성공으로 가는 자기최면
글쓴이 : 마인드무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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