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계의 구조와 신경계의 기능(사진수록)
[신경계의 구조와 기능]
◎), 신경계(중추신경, 말초신경)
인체라는 거대조직의 움직임은 신경계라고 불리는 기구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
◎), 신경세포(뉴런) : 신경계통을 이루는 기본 세포로 신경원이라고도 한다. 몸의
안팎에서 오는 각종 자극을 받아들여 이를 전달하고, 적당한 반응을 일으키는
일을 한다. 1개의 세포체와 2종류의 돌기로 이루어져 있다.
◎), 신경세포체 : 핵이 들어 있는 신경세포의 일부분이다. 바로 이곳에서 가지돌기와
신경섬유가 뻗어 나간다.
◎), 중추신경
뇌와 척수, 말초신경에서 전해진 정보를 받아들여 그에 걸맞는 명령을 내린다.
인체의 조절센터 역할을 하는 곳이다.
◎), 뇌(뇌신경)
말초신경 가운데 뇌에서 좌우로 나와 있는 12쌍을 뇌신경이라고 한다.
이것들은 주로 머리 부분의 기관과 기능에 관여하고 자율신경 역할을
겸하는 것도 있다. 12쌍의 명칭은
(1), 후신경 (2), 시신경 (3), 동안신경 (4), 활차신경 (5), 삼차신경 (6), 외전신경
(7), 안면신경 (8), 청신경 (9), 설인신경 (10), 미주신경 (11), 부신경
(12), 설하신경
(2), 시신경(시각신경) : 시신경은 지각신경으로 광수용기(간상체시세포[막대세포]와 추상체시세포[원뿔세포])로 부터 온자극을 눈의 망막까지 전도한다. 대략 125,000,000개의 신경섬유로 이루어진 시신경은 안구 뒤에서 모인 후 시신경관 (시각신경관)을 통해 두개강(머리뼈공간)안으로 들어간다. (3), 동안신경(눈돌림신경) : 동안신경의 자극은 안구의 특정한 내재적, 외재적인 운동을 만들어내며 중뇌핵에서 발생하는 운동신경이다. (4), 활차신경 : 활차신경은 매우 작은 혼합신경으로 중뇌(중간뇌)안의 핵에서 시작되어 두개(머리뼈) 안와의 상안와열까지 통과한다. 안구의 상사근에 운동자극. (5), 삼차신경 : 삼차신경은 혼합신경으로 운동기능은 교뇌 안의 핵에서 나오고 감각기능은 중뇌, 교뇌, 그리고 연수(숨뇌) 안에 있는 핵에서 끝난다. 각막, 코의 피부, 이마 그리고 두피의 감각자극 비점막, 상치와 잇몸, 입천장, 윗입술, 그리고 뺨 피부의 감각자극 관자놀이, 혀, 하치와 잇몸, 뺨과 아래턱 피부의 감각자극. (6), 외전신경 : 외전신경은 혼합신경으로서 교뇌 안의 핵에서 시작하여 교뇌의 아랫부분과 연수의 앞쪽 모서리에서 나온다. 안구 외직근의 운동자극. (7), 안면신경 : 안면신경은 혼합신경으로 교뇌의 아랫부분 안에 있는 핵에서 시작하여 측두골의 추체부를 가로질러 이하선(귀밑샘, 타액선) 근처의 얼굴쪽으로 나온다. 얼굴표정근육과 등자뼈를 긴장시키는 근육의 운동자극, 눈물분비와 침분비, 혀와 코, 입천장의 감각자극. (8), 청신경(전정와우신경) : 전정와우신경은 일명 청신경이라고도 하는데 두개(머리뼈)를 빠져나가지 않는 유일한 순수한 지각성 뇌신경이며 내이에서 발생한 2개의 신경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형과 관계된 감각자극, 청각과 관계된 감각자극. (9), 설인신경 : 설인신경은 혀의 일부와 인두를 지배하는 혼합신경으로 운동섬유는 연수 안에 있는 핵으로부터 시작하여 경정맥공(목정맥구멍)을 통과한다. 혀, 목구멍, 미각 등 삼킬 때 쓰이는 인두의 운동 자극. (10), 미주신경 : 미주신경은 뇌신경 중 가장 길며 흉강(가슴안)과 복강(배안)의 내장기관들을 지배하는 운동신경, 지각신경을 가지고 있다. 운동부분은 연수 안의 미주신경의 의핵(의문핵)과 배측핵(등쪽핵)에서 시작하여 경정맥공을 통과한다. 인두(삼킴)와 후두(발성) 근육의 수축, 혀 가장자리의 미뢰에서 온 감각자극, 일반 내장 근육 및 내장으로 가는 운동 자극. (11), 부신경 : 부신경은 대체로 운동신경이지만 자신이 지배하는 근육안에 있는 고유감각기에서 나온 감각섬유를 조금 함유하며 특이하게도 뇌와 척수에서 동시에 발생한다. 후두의 움직임, 머리, 목, 어깨를 움직이는 근육에서 온 고유감각, 머리, 목, 어깨를 움직이는 흉쇄유돌근(목빗근) 승모근(등세모근)을 지배하는 부신경의 손상시에는 머리운동이나 어깨를 으쓱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12), 설하신경 : 설하신경은 혼합신경으로 운동섬유는 연수 안에 있는 설하신경핵에서 시작하여 두개골의 설하신경관(혀밑신경관)을 지나 혀의 내재근, 외재근을 모두 지배한다. 운동섬유의 자극은 혀의 근육을 공동으로 조화롭게 수축하거나, 음식물을 섞거나, 삼킬때, 말할 때 필요하다. 혀의 운동 자극.
뇌 : 두개골 속에 들어 있는 중추신경의 한 부분으로, 두개골에 난 대공을 통해
척수와 연결되고 있다. 대뇌, 소뇌, 간뇌, 뇌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근육의 운동을 조절하고, 감각을 받아들이며, 생각하거나 감정을 느끼는 일을 한다.
대뇌 : 뇌의 주요한 부분으로 두개골 공간의 윗부분을 차지하며, 양쪽의 대뇌반구로
이루어져 있다.
대뇌피질 : 각각의 대뇌반구를 덮고 있는 회색질의 층으로 고랑과 이랑이 있다.
높은 수준의 정신기능, 운동, 내장기능, 인식, 행동에 대한 반응, 그리고 이러한 기능들의
연계와 통합을 담당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대뇌수질 : 대뇌피질 속에 있는 부분으로 대뇌피질을 드나드는 신경섬유(축삭)가
모여 있는 곳이다.
소뇌 : 대뇌의 뒤통수옆 아래쪽, 뇌간뒤에 달려 있다. 평형을 유지할 수 있게 하며,
근육의 수축세기를 조절하고, 정교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좌우로 부풀어 오른 반구와 구 가운데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표면에는 많은 가로
주름이 나 있다. 소뇌의 겉은 회색질이고, 속은 백색질이다.
중뇌 : 뇌간의 첫번째 부분으로 위로는 간뇌와 아래로는 교뇌와 이어져 있다.
앞면에는 좌우 양쪽에 원기둥 모양으로 돌출된 구조가 대뇌에 연결되고 있으며,
뒷면에는 반구형으로 돌출된 4개의 구조가 두드러진다.
간뇌 : 대뇌반구와 중뇌사이에 있는 뇌의 일부분이다. 셋째 뇌실 주위에 있으며
주로 회색질로 이루어져 있다. 시상과 시상하부 등을 비롯해 모두 4부분으로 나뉜다.
시상하부 : 시상의 배쪽에 있는 간뇌의 일부이다. 내장기능, 내분비기능 등에 관여
하는 자율신경의 중심이다.
뇌하수체의 호르몬양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만들며, 직접뇌하수체의 호르몬을 만들기도 한다.
뇌간 : 막대모양의 뇌부분으로 대뇌반구와 척수를 연결하고 있다. 연수와 교뇌,
중뇌로 나뉜다.
연수 : 끝을 자른 원뿔 모양인 뇌간의 끝부분으로 위로는 교뇌와, 아래로는 척수와
이어진다. 소뇌의 앞에 있으며, 뒷면의 일부분은 넷째 뇌실의 바닥을 이루고 있다.
여러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일 뿐만 아니라 호홉, 순환 등의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신경세포가 많이 모여 있다.
◎), 척수(척수신경)
말초신경 가운데 척수에서 좌우로 뻗어 있는 31쌍이 척수신경이다.
특히 가슴으로 뻗은 신경을 늑간신경, 척수의 말단에서 다리로 뻗은
몸에서 가장 두꺼운 신경을 좌골신경이라 한다.
척수 : 척주 속에 들어 있는 중추신경의 한 부분이다. 길이는 43~45cm이고, 지름은
약 1cm이며 앞뒤지름보다 가로지름이 더 크다. 척수신경이 나오는 부위에 따라 목분절,
가슴분절, 허리분절, 엉치분절, 꼬리분절로 나뉜다.
척수신경 : 척수에서 나와 척추뼈 사이를 지나가는 31쌍의 신경이다. 목분절에서 8쌍,
가슴분절에서 12쌍, 허리분절과 엉치분절에서 각각 5쌍, 꼬리분절에서 1쌍의 신경이 나온다.
◎), 감각신경과 운동신경
말단에서 받은 정보를 중추로 보내는 것이 감각신경이다.
반대로 중추의 명령을 말단에 전달하는 것이 운동신경이다.
감각신경 : 수용기와 중추신경을 이어주는 신경으로 구심신경이라고도 한다.
운동신경 : 중추신경에서 효과기로 운동신호를 전달하는 신경이다.
◎), 말초신경
뇌, 척수에서 몸의 구석구석까지 퍼져 있는 신경, 센터에 정보를
보내거나 센터의 명령을 전달하는 몸의 통신망이다.
역할 면에서 체성신경과 자율신경으로 나뉜다.
체성신경은 몸의 움직임에 관여하는 신경이고, 자율신경은 몸안의 여러장기,
기관의 기능을 의식과 상관없이 조절하는 신경이다.
◎), 체성신경
말초신경계의 한 갈래로서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으로 구분되는데, 이중 운동신경은
원심성이며, 흥분을 중추에서 말단(골격근)으로 전달하여 근육운동을 일으키고,
감각신경은 구심성이며 흥분을 말단(감각기)에서 중추로 전달하여 감각을 일으킨다.
◎), 자율신경
자율신경의 중추는 뇌의 시상하부에 있다.
자율신경 : 자기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는 심장혈관계통, 호홉계통, 소화계통,
비뇨생식계통 등 내장의 활동에 관련된 신경조직이다.
우리 몸속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으며,
대개 이들은 서로 반대되는 일을 한다.
◎),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자율신경에는 교감, 부교감신경 2종류가 있는데, 서로 상반되는 작용을 한다.
교감신경 : 자율신경의 하나로 위급한 경우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신경이 자극을 받으면, 골격근과 신경으로 가는 혈액량이
늘어나며, 심장의 박동이 빨라지고, 감각도 예민해진다. 반면에, 내장으로
가는 혈액량은 크게 줄어든다.
부교감신경 : 자율신경의 하나로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여 미리 에너지를
저장해 두기 위한 일 등을 한다. 이 계통의 신경이 자극을 받으면, 내장으로
가는 혈액량이 늘어나 소화와 배설 등이 활발히 일어나고, 심장의 박동이
느려져서 대체로 에너지의 사용이 줄어든다.
교감신경(혈관→수축, 심장→ 박동촉진, 위 간장→억제작용, 소화운동,
발한→촉진 등등…….), 부교감신경(혈관→확장, 심장→박동억제,
위, 간장→촉진작용, 소화운동, 발한→억제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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