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등에서 소량으로 포장되어 있는 콩나물들...
친환경,유기농,무첨가...등등의 설명서는 걸고 있지만, 막상 구매하자니, 제조과정에서 과연 방부제를 넣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을 한번쯤을 하게 됩니다....왠지 구입도 꺼려지곤 하죠..
그렇지만 안먹을 수 도 없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키우는 방법도 간단하고 적은 양씩 시간차를 두어 기르면 필요한 양 만큼 먹을 수 있으니까 정말 경제적인 초간단 콩나물 기르기를 소개합니다. 쨔 아~자잔~
싱크대 옆에 두고 생각날때마다 물 한번씩만 잘 자라니까 참, 쉽죠잉~~!
* 준비물: 우유팩(1000ml), 쥐눈이 콩 1줌, 송곳, 비닐봉지, 물받침 그릇
자, 따라해 보세요~ ^^
<1일째>
1. 쥐눈이콩(콩나물콩) 1줌을 물에 하룻밤 정도 불려 준비한다.
2. 마시고 난 1000ml 우유팩을 버리지 말고 준비한다.
3. 송곳으로 구멍을 촘촘하게 뚫어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해준다.
4. 불려놓은 콩을 우유팩에 넣어준다.
5. 콩이 물에 충분히 적시도록 부어 준다. 싹 나기 전까지 2~3시간에 한번씩 물을 준다.
6. 비닐을 씌워 어둡게 한 다음 싱크대 가까운데 놓아둔다.
<2일째>
-> 싹이 돋아나면 3~4시간에 한 번씩 물을 준다.
<3일째>
-> 손가락 두 뼘 정도의 싹이 나와 제법 콩나물 다운 모습이 드러난다.
<4일째>
-> 대부분의 콩에서 싹이 올라와 훌쩍 자란 모습이다.
<5일째>
-> 쑥쑥 자란 콩나물들이 우유팩 상단으로 고개를 내밀고 올라오면 먹을 수 있을 만큼 실한 콩나물이 된다.
먹기좋게 잘 자란 콩나물
콩나물 머리에는 단백질, 지방, 비타민C
콩나물 줄기(배축부)에는 당분, 섬유소, 비타민C
콩나물 뿌리에는 아스파라긴산(숙취제거효능), 섬유소,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으니
굳이 이쁘게 다듬을 필요없이 잔뿌리까지
모두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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