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서 아주 오랫만에 남동생을 만났는데 너무 기분이 좋다. 꿈속에서라도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 내가 남동생 두 손을 꼭 잡고 이름을 부르면서 "니가 내 동생인게 난 너무 좋아! 나는 니가 너무 너무 좋다"고 했더니 남동생이 내 두 손에 얼굴을 묻고 감동해하면서 울먹였다. 남동생은 지금으로부터 46년전 13살에 나를 버리고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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