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日記

2018.4.23 비

감효전(甘曉典) 2018. 4. 23. 07:39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있고 앞산 뒷산이 안개비로 뿌옇다.정말이지 눈을 뗄 수 없도록 몽환적이고 너무 아름답다. 세상사 온갖 더러운 꼴을 보다가 자연이 보여주는 저런 것이 눈을 정화하고 어지러운 머릿속을 깨끗하게 맑혀준다. 살아있어 비 내리는 소리와 비내리는 뒷산을 볼수 있음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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