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게 방금 물었다.
" 스님... 제가 만약에 장가를 가게 된다면 부모님석에 스님이 앉아주실 수 있어요?"
나는 결혼을 한 적은 없지만 마흔 일곱에 주례를 선 적이 있고 자식을 낳지도 않았는데 자식처럼 나를 따르는 총각이 셋이나 있다. 조만간 내가 가슴에 꽃달고 혼주가 될 수도 있겠구나. 아, 그러고보니 내가 골고루 안해본 게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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