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日記
밖에 비는 주룩주룩 내리고 제사를 끝내고 가사장삼을 막 벗고 있는데 축담에 서서 계속 법당안을 바라보며 제사 끝내기를 기다리던 봉두가 꼭 여섯살먹은 사내아이처럼 나를 바라보았다.하도 귀엽고 신통하여 찰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