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없이
쳐지럭 쳐지럭
늦가을 빗소리에 떨어지는 은행잎소리
샛노란 은행잎이 핑그르르
한숨섞인 내 눈물방울처럼
머리위로 떨어진다.
아, 아 기어이 오늘밤 니가
저 찬 비에 다 떨어지고 말겠구나.
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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