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소리
쿵쿵 녀석의 기침소리
청삽살이 우리 봉두가
밤새도록 십년 늙은 기침을 한다.
머리천정이 울리도록
쿵쿵 묵은 기침을 한다.
봉두야, 봉두야.
떠꺼머리 우리 봉두야.
아픈 것이 뭐가 어떻길래
내 눈치를 그리 보누.
옷 따시게 챙겨입고
너 주려고 산개울가서 딴
돌봉숭액을 먹자꾸나.
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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