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산소증에 스트레스 쌓여”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김남국 교수가 미국 유타대 뇌연구소와 공동으로 미국의 자살자 59만여명(1979~1998년)과 한국의 자살자 4만7000여명(2005~2008년)을 분석한 결과, 고도(高度)가 높은 곳에 살수록 자살 위험도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미국의 경우 해발 고도 1000m 이상에 사는 사람이 그 미만에 사는 사람에 비해 자살할 위험도가 34.2% 정도 높았다. 한국에는 평균 고도가 1000m 이상인 시ㆍ군ㆍ구가 없지만, 미국의 자료를 통계적으로 적용해보니 같은 조건에 한국이라면 자살 위험도가 약 62.5%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 교수는 “고도가 자살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입증했다”면서 “이는 기분장애(mood disorder)가 있는 사람들이 오랜 기간 저산소증을 겪으면서 뇌에 스트레스가 쌓였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영순기자
높은 곳에 살수록 자살위험 높다
[포커스신문사 | 박영순기자 2010-09-17 09:55:57]
출처 : "종교법인 대한불교 약사종총본산 이입정사"
글쓴이 : 붓다네이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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