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日記
달빛이 박꽃처럼 곱거든
창가
달빛이
박꽃처럼 곱거든
그대
달빛속에
나의 이름 불러주오.
눈물젖은 별들이
저 바다에
쏟아질 때
나 슬프도록
아름다운 노래
밤새도록
부르리.
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