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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밀양 종남산(終南山)과 남산(종남산) 봉수대 위치 조사(봉수대 위치도.성주도씨 대동보)<12>

감효전(甘曉典) 2015. 4. 20. 13:39

 

밀양 종남산(終南山)과 "남산(종남산) 봉수대" 위치 조사

(봉수대 위치도.성주도씨 대동보)<12>

 

 

본인은 "남산(종남산) 봉수대" 정확한 위치 조사를 위해 수년간 조사를 해 왔으며 

영하 10도가 넘는 혹한기인 올해 1월 말에 종남산 현지 및 밀양시 하남읍 백산봉수대

김해시 진영읍 자암산봉수대를 현지 조사했습니다

 

현지 조사를 하면서 봉수대 시야 각도 확인을 위해 찍은 사진은 차후 올려 드리겠습니다

 

종남산 전경

 

 

 

 

2012. 2. 2(목) "남산(종남산) 봉수대" 유허 및 백산봉수대, 자암산봉수대 현지에서

봉수 시야(각도) 확인 결과, 남산(종남산) 봉수대의 위치는 위 유허의 아래 및 위 2개소 중

어느 한 곳임이 확인되었습니다

 

봉화재는 일명 봉우재라고 불렸는데

특히 사포 신당마을(산업단지로 철거)은 봉화재와 가장 가까운 마을로서, 주로 "봉우재"로 불렀으며

봉우재(봉화재)는 밀양부(密陽府) 중심부와 상남면 남산리(구배기) 등을 연결하는 중요 고갯길이었습니다

 

봉우재에는 봉수대 유허가 지금도 남아 있으며

밀양시 부북면 사포 및 상남면 예림리.기산리.남산리 마을의 연세많은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이 봉우재 고개의 봉수대 유허에서 옛날부터 봉화불을 올리던 자리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주도씨 서재공파 후손인

즉, 250년 가까이 된 성주도씨 22世 서재공파 사묵공(思默公) 도계적(都啓迪 : 1693~1758)의 묘소가

현재의 봉수대 유허(옛터)의 남쪽 200m 불곡(佛谷 부처골)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그 후손들이 250년 가까이 밀양시 부북면 전사포리 신당마을에 세거(世居)하면서

신당마을과  부처골 산소를 벌초와 성묘.묘사를 300년 가까이 해오면서,

봉우재의 봉수대를 지나다니면서 400년 내지 500년 정도된 괴목나무 그늘에서 쉬어 가기도 했으며

그 후손들은 어른들로부터 괴목나무가 있던 이 봉수대 유허(옛터)가

봉화불을 올리던 자리라고 들어 왔습니다

 

지금 임도는 옛날 사묵공 선묘가 있던 벌초길과 거의 나란히 있었고

필자(레나)는 20세가 넘는 이후로 년년세세 선묘에 벌초와 성묘.묘사를 위해 40년가까이 다녔으며

필자의 부친(임진해 88세)도 17세 되던 해 부터 집안 어른들과 20여년전까지 선묘에 벌초 등을 위해

해마다 봉우재를 넘어면서 봉수대 옛터를 다녔다고 증언하고 계십니다

 

 

성주도씨(星州都氏) 1970년 경술(庚戌) 대동보(大同譜) 사본

이 사묵공 도계적의 묘소(1758년도 조성)는

250년 가까이 종남산 불곡동(부처골)에 있다가

2009년도에 "성주도씨 사포문중"에서 문중묘소 조성을 할 때

종남산 동록(東麓)의 "성주도씨 숭모원"으로 이장을 했습니다

 

남산봉대하불곡(南山峰臺下佛谷) 에서

봉(峰)은  봉수대(烽燧臺) 봉(烽)의 오기입니다

즉, 남산봉수대 아래의 불곡(부처골)이라는 뜻입니다

 

성주도씨 대동보의 도계적의 묘소 위치는

[성주도씨 22세 도계적의 묘소 바로 위에, "남산(종남산) 봉수대"가 위치한다] 라는 뜻입니다

 

 

성주도씨(星州都氏) 1934년 갑술(甲戌) 대동보(大同譜) 사본

 

 

성주도씨(星州都氏) 1934년 갑술(甲戌) 대동보(大同譜) 사본 

 

 

성주도씨(星州都氏) 1797년 정사(丁巳) 대동보(大同譜) 사본 

 

 

 

성주도씨(星州都氏) 1797년 정사(丁巳) 대동보(大同譜) 사본 

 

 

성주도씨(星州都氏) 1797년 정사(丁巳) 대동보(大同譜) 사본 

 

 

성주도씨(星州都氏) 1797년 정사(丁巳) 대동보(大同譜) 사본 

 

 

 

성주도씨(星州都氏) 1797년 정사(丁巳) 대동보(大同譜) 사본 

 

 

성주도씨(星州都氏) 1797년 정사(丁巳) 대동보(大同譜) 사본  

 

 

 

족보에 기록된 "남산(종남산) 봉수대" 위치  

 

 

 

봉수대 시야 확보 여부 확인 

 

종남산봉수대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된 종남산 제2봉에서부터 실측작업에 들어가야 한다

 

역설적으로 말하면

종남산 정상에는 봉수대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으며

종남산 정상에서 보면 백산봉수대가 있었던 백산의 동록(동쪽 산록)은 아예 보이지 않으며

백산의 정상부분과 그 서쪽 부분만이 보인다

 

즉, 종남산 제2봉에서 보면 백산의 정상과 서쪽 부분은 보이지 않으며

백산의 동록(동쪽 산록)만이 보이며

자암산봉수대는 보인다

 

그리고 지금의 종남산 봉우재(종남산 봉수대 봉수군 관리사 및 대응봉수 정찰초소)에서 보면

백산의 동록(동쪽 부분)은 보이나

백산의 정상과 그 서쪽 부분은 전혀 보이지 않으며

김해 자암산봉수대는 보인다

 

또 자암산봉수대에서 보면

백산봉수대와 "남산(종남산) 봉수대"는 보인다

 

위의 증걸르 바탕으로 결론적으로 말하면

"남산(종남산) 봉수대"는 지금의 종남산 봉우재(정찰 초소) 또는

그 능선상의 상하(上下)의 산록 2개 지점의 어느, 한 곳임이 입증되었다

즉, 정찰 초소 및 상하(2개소)를 합해서 3개 지점은 

백산 및 자암산 봉수대에서 선명하게 관찰되므로 한 곳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위 3개의 지점(정찰 초소 및 그 상하에 있는 추정되는 봉수대)은

백산봉수대 및 자암산봉수대에서 잘 조망되는 곳으로,

"남산(종남산) 봉수대"가 있던 장소로 추정된다

 

 

"봉수군 관리사 및 정찰 초소"에서

상하(上下) 능선상의 봉수대가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는 2곳까지

직선 거리는 50M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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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카페 밀양사람   cafe.daum.net/miryangm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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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밀양광장 (밀양문화예술,남부권 신국제공항, 밀양지리, 역사)
글쓴이 : 레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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