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日記

2014년 11월 29일 오전 11:38

감효전(甘曉典) 2014. 11. 29. 11:48

아무도 없는 먼 선산을 혼자 밤 늦도록 바라보며 한참을 생각하고

빈 둑에 서서 할아버지를 하늘이 울리도록 초혼 하였으며
반드시 당신의 그 한을 풀어 드리겠노라고 산천을 보며 맹세를 하고 방금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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